
6시간 전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통일신라 때, 원효가 창건한 '각화사' | 최하탁 님
통일신라 때, 원효가 창건한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각화사를 소개합니다.
봉화군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5월엔 초파일도 있고 하여
주요 사찰 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춘양면에 위치한 각화사를 찾아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급경사였고, 주변 수목들이 푸르름과 함께 시원한 숲속으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우중에 찾아간 각화사는 태백산 줄기를 타고
흐른 기운을 받아 각화산의 운무와 함께 높이 올라야 하는 계단 위의 대웅전과
주변 경관이 전경과 아주 잘 어울리는 풍광을 자랑하였습니다.
각화사(覺華寺)에 대한 자료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살펴보았네요.
통일신라 때 원효가 창건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각화산(覺華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며,
춘양면 각화산길 251(석현리 55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606년(선조 39) 태백산사고를 건립하여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고 각화사가 그 수호 사찰이 되었으며,
이후 800여 명의 승려가 수도하는 국내 3대 사찰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1988년 사고 건물을 발굴하고 사고지를 정비하여 1991년 2월 26일 사적으로 지정하였고,
중요 문화유산으로는 1984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2층의 누각인 범종각과 산신각 ·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또, 2021년 3월 22일에 조선 후기 불화인 봉화 각화사 서암 신중도와
금봉암 아미타불회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독성도와 금봉암 신중도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네요.
각화사는 인접한 서동리 춘양고등학교 부지에 각화사 전신인 남화사지가 있었는데,
원효가 이 절을 이건하여 창건한 뒤, 옛 절인 남화사를 생각한다고 하여
각화사라 하였다는 설이 전하기도 합니다.
각화사 방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찰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하니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사찰로 강추하고 싶네요.
진입로 주변의 울창한 숲과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풍광을 감상해 보시길요.
■ 위치도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최하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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