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경북 특산물 , 문경 사과부터 오미자까지 직판장에서 만난 특산물
경북 특산물 ,
'문경 농특산물 직판장'
여행 중에는
그 지역만의
특별한 맛을 담은
농특산물을 꼭 챙겨오는 편입니다.
직접 생산지에서 구입하는 만큼
싱싱함은 물론,
가격도 훨씬 합리적이거든요.
문경을 찾았을 때 들른 곳은
‘문경 농특산물 직판장’입니다.
이 곳은 문경축산농협, 약돌축산물
유통센터와 함께 나란히
자리해 있어
한 번에 장을 보기에 참 좋은 구성이에요.
문경은 백두대간의
품 안에 있는 청정 도시답게,
사계절 내내
신선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고장입니다.
직판장에서는 안전성 검사를 거친
우수한 제품들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직접 판매하고 있어요.
믿고 살 수 있는 곳이죠.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역시 ‘문경 사과’입니다.
달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유명한 이 사과는,
외형이 조금 아쉬운 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주스용으로도
판매되고 있답니다.
냉장 코너에는
문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양조장이 만든
‘가나다라브루어리’ 수제맥주가
가지런히 진열돼 있었어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문경은 버섯,
특히 표고버섯의 명산지이기도 해요.
참나무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표고는
향과 식감이 깊고 진해서
요리할 때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명물이 바로 ‘문경꿀’인데요.
아미노산과 각종 미네랄이 가득한
건강한 천연 벌꿀입니다.
게다가 약돌과 미생물을 먹여
키운 벌이 만든
‘약돌벌꿀’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란 벌꿀이라
더욱 특별한 느낌이었죠.
‘문경약돌’은
문경 지역에서만 나는
귀한 화강암으로,
이를 사료에 넣어 키운
한우·돼지·염소 관련 제품도
문경의 특산물이랍니다.
몸에 좋은 약용
작물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산양삼’은 천연 산삼의 대안으로,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라
약효와 형태가 산삼에 가깝다고 해요.
그리고 문경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보물인
‘오미자’ 제품도 가득 합니다.
빨강빛 오미자는 즙, 청, 빵, 초콜릿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개발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냉동고에는 곶감과 감말랭이가
알차게 담겨 있었는데요,
자연 바람에 말려
달콤함을 더한
문경 곶감은 정말 유명하죠.
저는 그날 사과, 감말랭이,
표고버섯을 골라 담았어요.
이곳 직판장은
단순히 특산물만 파는 곳이 아니라,
마트처럼 다양한 식료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서
한 번에 장보기가 참 수월했습니다.
직판장 바로 맞은편에는
‘로컬카페 휴’도 있어요.
지역 원재료로 만든 커피, 허브차,
문경 특산 음료에 고소한 커피콩빵까지,
장 본 뒤 여유롭게 쉬기
딱 좋은 곳이에요.
근처에 있는
문경약돌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안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우프라자’도 있어요.
먹고, 마시고, 사고, 쉬는 것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문경 여행의 만능 공간이랍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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