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동네 한 바퀴, 건강한 발걸음 '법 1동 걷기 좋은 길'

대덕구 법 1동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합니다. 꽃길 따라 법 1동 걷기 좋은 길을 걸었습니다.

대덕구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백 세까지 두 발로 산에 오르자'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프로그램 그 일환으로 대덕구 남부권역에 4개의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을 지정하였습니다.

걷기의 10대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사망 위험 감소,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 감소, 고혈압 예방 및 조절, 제2형 당뇨 예방, 비만 및 체중조절, 골다공증 예방, 관절염 예방 및 치료기분 개선, 우울감 감소,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걷기 운동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몸과 마음 모두에 좋은 건강 습관입니다.

법 1동 걷기 좋은 길은 이곳, 법 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합니다. 파란 외벽이 인상적인 이 건물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자, 걷기 운동의 출발점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마주한 횡단보도를 건너며 가볍게 발걸음을 떼는 순간, 건강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안산 근린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바람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잎 아래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법 1동 걷기 좋은 길 1길의 시작점으로 이어집니다. 꽃길을 따라 시작하는 건강한 산책, 마음도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재개관한 안산 도서관 앞, 안산공원 방향으로 법 1동 건강1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걷기 좋은 길의 출발을 알리는 이정표처럼 산책의 시작을 안내해 줍니다.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안산 근린공원 정상에 자리한 안산정을 만나게 됩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바람 소리를 들으며 머물다 보면 걷는 길의 여유와 멋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안산공원을 따라 내려오면, 법동 소공원에서 다시 봄의 기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라일락이 연보랏빛 꽃망울을 맺고 조용히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 다가오는 꽃소식이 기다려집니다.

​법 1동 건강1길, 건강 낙우송 길을 알리는 안내판 뒤로 보랏빛 봄꽃이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잔잔한 풀밭 위로 퍼진 꽃 무리가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한층 더 생기를 띠고 있습니다.

​법동 소공원은 짧은 거리지만 향긋한 봄 내음이 물씬 풍겨, 걷는 걸음마다 계절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법 1동 건강 2길을 걷다 보면 길 건너편으로 중리시장이 이어지고, 멀리 럭키스포츠타운까지 시선이 닿습니다. 버스정류장과 공공자전거가 나란히 놓인 도로 풍경 속에서, 도심 속 걷기 좋은 길의 편안한 일상이 느껴집니다. 시장과 운동시설이 가까워 걷는 즐거움과 생활 편의가 함께하는 길입니다.

​이 편한 세상 아파트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법 1동 건강 2길이 조용히 이어집니다. 나무 그늘 아래 설치된 운동 기구들이 건강한 일상을 응원해 줍니다. 도심 속에서도 여유롭게 걷고 머물 수 있는 길입니다.

​조차장역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목련꽃이 활짝 핀 산책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얗게 피어난 꽃잎들이 나무마다 가득하고, 그 곁으로 조성된 데크길은 걷는 이에게 편안함을 전해줍니다.

​조차장역 철길을 따라 흐르는 기찻길 옆으로 목련과 개나리가 함께 피어 봄을 알립니다. 하얗고 노란 꽃들이 선로 곁을 물들이고, 그 사이를 달리는 기차는 계절의 흐름을 따라 부지런히 지나갑니다. 도심 속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풍경은 걷는 이의 발걸음을 자연스레 멈추게 합니다.

​법 1동 건강 2길은 해 질 무렵 걷기 좋은 낙조길입니다. 기차 차량기지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하늘과 석양이 어우러져 하루의 끝자락을 고요하게 비춰줍니다. 천천히 걸으며 저물어가는 햇살을 바라보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호 아파트에서 삼정하이츠 아파트로 이어지는 법 1동 건강 3길 구간은 현재 도로 정비가 한창입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걷기 좋은 길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호 아파트에서 삼정하이츠 아파트로 이어지는 법 1동 건강 3길 구간은 현재 도로 정비가 한창입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걷기 좋은 길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정하이츠 아파트 담벼락과 대로변 사이로 이어지는 건강 4길 숲길에는 봄을 알리는 목련꽃이 가득 피어 있습니다. 그 아래로 이어진 산책길은 자연스럽게 걷고 싶어지는 길로 이어집니다. 운동 기구가 놓인 쉼터와 함께 이 길은 지금, 가장 아름다운 봄을 지나고 있습니다.

법 1동 건강 4길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앞 도로입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을 지나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면, 어느새 범샛골 어린이 공원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법 1동 걷기 좋은 길 건강 5길 구간에 위치한 범샛골 어린이공원은 조용하고 정돈된 쉼터입니다.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평소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고,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터가 됩니다.

​법 1동 걷기 좋은 길 5길 구간에는 '우리가 함께 그리는 법 1동 벽화'가 밝고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벽화는 법 1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가 주관하고,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대전병원 후문에서 유원아파트 버스 정류소까지 약 130m에 이르는 구간에 알록달록 꽃과 자연을 담은 그림이 그려져 있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걷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꽃길 따라 동네 한 바퀴, 건강한 발걸음으로 되돌아오는 길. 법 1동 걷기 좋은 길의 원점 회귀 지점인 법 1동 행정복지센터로 향하기 전, 안산공원에 만개한 벚꽃 풍경이 시선을 붙잡고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출발지였던 법 1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진 걷기는 봄꽃 가득한 길 위에서 건강과 여유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꽃길 따라 동네 한 바퀴, 건강한 발걸음으로 일상을 채워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걷기 실천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습관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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