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반려견 축제 후기, 숲강아지 개린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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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서

강아지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던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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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숲강아지 개린이의날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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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반려견 뭉치와 함께

참여해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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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린이의 날

미니 반려동물 문화 한마당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 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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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는 포항시 북구에 있는

포항시 산림조합 잔디마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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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산림조합 바로 앞 주차장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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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도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서

수월하게 주차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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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기 동물 입양센터인

숲강아지 건물이

산림조합 잔디마당과

맞닿아서 자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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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개린이의날 행사와

센터 운영시간이 안내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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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니

숲강아지에 있는 유기견들과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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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전 미리 친해져 볼 수 있는

기회 같아서

너무 좋은 취지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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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강아지 내부에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여러 마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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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친구들이 끝이 아니라

포항시 유기견 센터에도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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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기 동물 입양 정보는

포인핸드 앱에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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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족을

입양하실 생각이라면

동물 사랑 배움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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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수업을 듣고

수료증을 받고 난 뒤

입양 신청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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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가 열린

메인 무대 옆쪽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크게 자리 잡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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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현장을 담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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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 주위로

여러 부스들이 준비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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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린이의 날 행사가

더 기대되는 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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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준비물은

자리 잡고 앉을

돗자리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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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늘 한쪽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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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도 많은 반려 가족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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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반려견 가족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고

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는 분들도

많이 참석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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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부스 한쪽으로

이렇게 입양 관련 상담도

해주고 계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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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반려견을 분양받아서

품에 소중히 안고 가는

가족분들도 여럿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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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시작하고

많은 분들이

펫 푸드 부스나 기본 미용해 주는

부스 쪽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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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부스에서는

훈련사 선생님이

강아지 행동교정 상담도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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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부대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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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족들은

도그어질리티를 즐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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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사 선생님에게 배우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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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간에 숲강아지에서

반려견을 입양 받은 분들은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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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후 안부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행사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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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도 꾸준히 하시는 거 같아서

더욱 보기 좋은

포항시 유기견 센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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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으시면

이번 주말에는 숲강아지에

들러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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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홍민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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