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투어패스로 즐겨볼 수 있는 2025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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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최홍대

청양투어패스로 즐겨볼 수 있는

2025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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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어떤 느낌일까.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느끼는 것은 겨울은 확실히 춥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어떻게 그렇게 밖에서 잘 놀았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신기할 나름입니다. 그때는 뭐가 달랐을까요. 굳이 남극까지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도 겨울이 춥다는 것은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추운 겨울이지만 겨울만의 풍경이나 놀거리, 먹거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무언가 기대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겨울의 색다름을 찾기 위해 청양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일명 알프스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매년 규모가 조금씩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군고구마를 안 먹어본 지가 몇 년은 되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군고구마를 보면 성냥개비를 팔아야 할 것 같은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군고구마는 어떤 맛보다도 달고 맛이 폭신해서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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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커다란 나무에다가 불을 붙여놓고 군밤을 구워먹는 것은 이체 청양 알프스 마을의 콘셉트가 되었습니다. 밖으로 튀지 않도록 빠르게 그리고 맛있게 구어야 하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금방 타버리고 잘 뒤집어주지 않으면 골고루 안 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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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이렇게 굵은 나무를 가져다가 불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을까요. 야외에서나 가능하며 이것도 안전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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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청양투어패스'는 1만 900원으로 청양군 내 관광지, 카페, 음식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가맹점을 24시간 동안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데 이번 패키지 상품은 '청양투어패스' 48시간권과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포함하여 1만 7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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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에 가서 빙어회와 빙어튀김을 먹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가까운 청양에서 그 맛을 볼 수가 있다. 청양의 칠갑호등에서는 빙어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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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주변에 있는 눈과 얼음의 향연을 만끽해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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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이라는 지역은 충남에서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겨울에도 추운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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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던 놀이기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튜브에 앉아서 기구가 돌리는 대로 미끄러져서 돌아가는 놀이기구가 하나 더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속

도도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그냥 눈 위에서 타는 목마느낌정도로 생각하면 좋은데 목마처럼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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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의 요즘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주변에 즐길거리들이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도 참 다양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눈과 얼음에서 즐기는 겨울놀이는 여전히 베스트셀러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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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오면 이곳에서도 불판이 벌어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본 것보다 더 군밤에 진심인 사람들이 주변의 먹거리를 파는 곳에서 가져온 것들과 함께 밤을 구워먹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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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위에서 미끄려져내려오는 것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겨울철 놀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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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트랙을 타고 내려오는 길 아래로 보지 못했던 수영장 시설도 보입니다. 여름에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시설은 청양에서 부족했던 여름 물놀이 시설 중 실내수영장을 제외하고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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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면 눈 덮인 설경과 겨울의 낭만이 있습니다. 대단하지는 않아도 특별한 국내여행을 하기에 청양의 알프스마을은 괜찮은 선택입니다. 다양한 체험뿐만이 아니라 먹거리와 사진을 촬영하면서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남기면서 이 추운 겨울에 확실하게 기억을 남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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