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Day 2회차에 다녀왔어요!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Day 2회차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추석을 맞이해
9월 14일에 열린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 데이'
2회차에 다녀왔어요!
저는 한국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었던 송편빚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하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 )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공예체험을
포함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앞에 계신 선생님께서
차를 따르고 음식을 먹는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열심히 따라 했는데요
서툴지만 열심히 따라 하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중간중간에 떡이 더 먹고 싶은
학생들은 손을 들어 떡을 더 받기도 했어요
너무 귀엽네요!
마지막에는 차를 비우고
보자기로 덮으며 마지막 인사를 했었어요!
원어민 강사분들과 함께 하는 한국 전통체험은
조금 더 색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예절에 대하여 잘 기억하고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그다음 체험은 바로 송편 빚기!
먼저, 손을 깨끗이 씻는 친구!
너무 기특하죠?
재료는 맵쌀 가루 3컵, 설탕, 소금,
참기름 포도씨유가 필요합니다
알록달록하게 색깔이 있는 이유는
단호박, 쑥, 자색고구마,
백년초, 치자, 비트 가루 등
천연 가루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송편에 들어가는 소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참깨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물엿, 콩가루 4~5큰술이 들어간 것과
배키콩 1/2컵(완두배기, 팥배기, 치크피배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갑니다
만드는 순서가 따로 있었는데요!
이미 선생님들이 숙성시킨
반죽을 준비해 놓으신 듯했어요
아이들은 반죽을 둥글게 빚어서
가운데 홈을 파서 소를 넣고
가장자리를 손끝으로 조금씩
눌러 뾰족한 모양이 되도록
빚거나 둥근 모양으로
빚으면 됩니다
정말 예쁜 모양으로 잘 만들었죠?
만드는 솜씨가 대단했어요!
다 만들고 나면 김 오른 찜 솥에
20분간 찌고 찬물에 헹군 후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발라야 하는데요
선생님께서 직접 발라주시고
가져갈 수 있는 용기에 각자 담아주셨어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먼저 시식해 보는 친구 두 명!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는데요
본인이 알고 있던 그 맛이 아니라고 했어요
경험해 본 걸로 만족하고 다음에는
더 잘 만들어보겠다는 친구가
얼마나 귀엽던지.. 경험도 중요하니깐요!
이런 체험으로 더욱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송편 빚기를 끝내고
다음으로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바로 simon says라는 놀이를 진행했어요
이 놀이의 규칙은 명령문 앞에
simon says가 있으면 명령문대로 행동하고
simon says가 없으면 명령문을
따르지 않는 놀이입니다
앞에 simon says를 외치지 않았는데
그 행동을 따라 하면 지는 놀이에요
아이들이 열심히 귀 기울이며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였어요!
연습 게임을 마치고
다 같이 일어나서 본 게임을
진행하고 남은 최후의 승자!
축하합니다!!
다음 게임은 헤드셋을 쓴 친구가
뒤에 스케치북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같은 조 친구들이 영어로
설명해야 하는 게임이에요
열정적으로 게임에 이기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도 에너지를 느꼈어요!
그리고 초등학생인 친구들인데
영어를 아주 잘하더라고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얘기도 다 알아듣고
영어로 대답하는 모습들을 보며
수성구 학생들의 미래가 밝구나 싶었답니다
귀여운 뚜비 티셔츠 입고
시상식까지 완료~!
헬로 수성 Day 2회차도 이렇게
무사히 끝났답니다
참여한 친구들도 원어민 강사분들도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지 않을까요?
같이 웃고 재밌게 놀다 보니
벌써 행사가 끝났네요!
앞으로도 수성구에서 이런 행사들이
많이 생겨놨으면 좋겠네요!
수성구청 마스코트 뚜비와 함께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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