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정기연주회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
12월 12일에는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공연이 있는 국제음악당으로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저처럼 음악을 잘 몰라도 괜찮아요!!
오케스트라 연주에 절로 흥이 나는 무대!!
아주 짧게 감상하고 가실까요?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공연은
도남동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첫 방문이어도 걱정 없어요!!
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공연이 열리는 콘서트홀입니다.
시작 시간보다 엄청 서둘러서
미리 도착하였는데도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콘서트홀을 찾아주셨습니다.
2014년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청소년기를 음악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해 통영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통영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단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위하여 특별한 손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첼로 협연으로 함께 한 이재리입니다.
이재리님은 예원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예원학교 수석 입학, 이대봉 이사장상 및
서울예고 전액 장학생 입학 예정으로 화려한
수상 경력과 협엽 경력인 재원이었습니다.
연주 사진은 공연 도중 사진 촬영을
금지하여 따로 담지는 못했어요.~~
본 공연의 시작에 앞서서 공연장 풍경을
잠시 전해드립니다. 친구들의 무대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온 학생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손주의 공연을 보러 온 분들도 많았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루두루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음악 도시 통영답게
목요일 밤을 오롯이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음악 감성에 한껏 스며들며,
다녀갔음의 흔적을 남겨보았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2014년에 창단하여
2021년 코로나가 심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열정으로 함께 한 단원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한 통영시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한 단원들의 마음이
함께하였기에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부 2부 앙코르 공연까지의 무대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함께 한 연주였습니다.
엄마 마음으로 진한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지휘자로 함께 한 황은석 음악감독님은
국립 창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 석사,
박사학위 졸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대구시립, 창원시립, 마산 시립교향악단 단원 역임,
(사)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역임,
(현)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음악감독 및 지휘자,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
경남아트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여기는 어디예요?
가수들의 콘서트장인가요?
아니요~~~
여기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연주가 있는 공연장입니다.
유쾌한 지휘자님 덕분에 더 재미있게 즐기는
문화 나들이가 되어주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함께 한 단원들을 파트별로
소개하는 시간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부족함 없이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쏟아주었던 시간들이었기에, 연주 이상의
감동을 선물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면으로 한 명 한 명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악기 소개로 대신합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피아노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었습니다.
또한 졸업단원 중에서 바이올린 이호정,
호른 한정원, 트럼펫 허황희님의
참여가 돋보인 무대이기도 하였습니다.
연주회가 끝나고 로비는 가족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지켜보다가 오려고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영광의 자리는 부모님들께 양보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빛날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이기에
우리 아이들의 빛날 미래를 무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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