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문경새재 공원 , 4가지 테마로 즐기는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 공원 ,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는
오래전부터 알려온
천연의 험로로 주흘산, 조령산 등이
겹겹이 쌓였습니다.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영남대로에 있는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과거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 불리었지요.
겹겹이 이어지는 능선은 수려한
산세와 계곡을 형성하였습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문경새재는
즐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옛길박물관, 드라마 오픈세트장.
문경자연생태박물관, 문경새재어드벤처파크,
제1관문에서 3관문으로 이어지는
트레킹까지 하루가 부족하네요.
그중 자연 생태를 만나는 두 곳이 있으니
문경자연생태박물관과 문경생태미로공원입니다.
그중 문경생태미로공원의
깊어진 봄을 즐겨보았습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옛길박물관에서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관문
주흘관으로 향하는 계곡 건너편에 위치하였습니다.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2,3 관문을 따라
죽 이어지는 계곡으로 시작됩니다.
징검다리를 건너
둥근 아치형 조형물로 미로공원이 안내되고
계곡을 즐기게 되는 데크로드와 맞닿았습니다
문경생태미로공원 초입으로는
옛 선조들이 새재를 넘었었던 모습과
공룡의 트릭아트 작품이 설치되어서는
잠시 시간 여행을 즐기게 됩니다.
안쪽으로 생태문화갤러리가 있고
생태 미로, 돌미로, 연인의 미로 도자기 미로
4개의 미로가 조성되었고
그 사이로 생태습지와 생태연못이 있습니다.
각각의 미로 사이로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집니다.
4개의 미로는 각각의 테마에 맞춰
미로가 조성되었습니다.
도자기 미로는 문경도자기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생태 미로는 측백나무가 높게 이어집니다.
연인의 미로는 중앙으로 하트 포토존이 안내되고
돌미로는 바깥세상과
단절된 높은 돌담이
구불구불 길게 이어집니다.
4개의 미로를 정복할 경우 전망대에 올라
종을 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연인, 친구,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높이는
아주 흥미진진한 놀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컨셉은 사색으로
숲길을 걸으며
5월의 신록만을 즐깁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아이들은
미로 사이를 뛰어다니며
아주 신난 모습입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생태습지와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문경새재 일원에서 관찰도는
식물자원이 서식합니다.
교목, 관목, 초화류 등 175종 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었다 안내되네요.
물가에 사는 식물들이 안내되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나무 놀이터도 있습니다.
생태연못은 연못 가운데로 데크길이 이어지네요.
네 개의 미로는 초입으로
생태 미로와 돌미로가 맞닿았고
생태습지와 연못 사이로
연인의미로와 도자기미로가 마주합니다.
측백나무가 높은 울타리가 되어
숨바꼭질을 하게 됩니다.
어른키를 훌쩍 넘는 측백나무는 잠깐이지만
세상과 단절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미로만이 확인되는 길은 순간적으로
세상이 멈춘듯한 고요함이 밀려왔습니다.
생태습지와 생태연못 또한
미로와 많이 닮았습니다.
건너편이 멀게 느껴질 만큼
제법 넓은 연못은 수변을 따라
꽃과 나무가 미로처럼 이어지고
연못을 관통하는 데크길 또한
ㄱ자, 또는 ㄴ자형태로 이어집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꽃과 나무만을 바라보다 보면
똑같은 구간을 반복하는 듯 굽어지네요.
수변으로는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아기 부들 붓꽃, 창포, 갈대가 무성합니다.
마지막으로 백공작, 청공작, 공작비둘기,
원앙, 금수남, 백한과
함께 문경새재에 살고 있는 새들이
안내되는 조류 관찰장과 숲 놀이터도
미로공원은 끝납니다.
맑은 물길의 새재계곡에
이어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문이 건너다보입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4개의 미로를 따라 모험을 즐기고
문경새재의 자연 식물을 관찰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생태 나들이로 추천합니다.
문경생태미로공원 :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245
이용시간 09:00: 18:00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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