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역사 여행 풍암리 동학혁명군전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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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8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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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역사 여행

풍암리 동학혁명군 전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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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역사 여행 가서 잠시 들렀던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풍암리 동학혁명군전적지는

조선 말기에 동학군이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전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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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이 중심이 된 동학농민운동이 한창이던

1894년(고종31), 홍천 지방에서도

농민항쟁이 크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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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군은 홍천 관아를 공격하기 위하여

산에서 내려와 홍천군 장야촌 지역까지

진군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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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란의 시대라는 글을 보니

영화 '군도'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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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운동에 관해서 다룬 내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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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은 1860년(철종11)

수운 최제우에 의해 창시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외세의 침탈과 관리들의 학정에

고통받던 농민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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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이 신앙에 기초하여

후천개벽에 의한 보국안민을 부르짖는

사회운동 성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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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1894년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을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전봉준을 중심으로

동학농민운동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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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동학혁명군전적지 벽화를 보면

리얼하게 잘 표현하고 있는데

얼마나 시달렸으면 동학농민운동을 일으켰을까

하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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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살아보자!

이 문장 한 줄에

학정에 시들렸을 백성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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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는 동학이 2세 교주 최시형에 의해

1869년부터 전파되기 시작하여

농민들을 중심으로 한 동학조직이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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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는 1894년 3월 전라도를 중심으로

봉기하였을 때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나,

9월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일어난

농민군 봉기에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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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시기 패정개혁 12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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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학도는 정부와의 원한을 씻고

서정에 협력한다.

2. 탐관오리는 그 죄상을 조사하여 엄징한다.

3. 횡포한 부호를 엄정한다.

4. 불량한 유림과 양반의 무리를 징벌한다.

5. 노비문서를 소각한다.

6. 7종의 천인차별을 개선하고 백정이 쓰는

평량갓을 없앤다.

7. 청상 과부의 개가를 허용한다.

8. 무명의 잡세는 일체 폐지한다.

9. 관리 채용에는 지벌을 타파하여

인재를 등용한다.

10. 왜와 통하는 자는 엄징한다.

11. 공사채를 물론하고 기왕의 것을 무효로 한다.

12. 토지는 평균하여 분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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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지금 보면 다 맞는 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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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역사 여행을 가신다면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풍암리동학혁명군전적지 한번 둘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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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일본군과 합세한 관군의 공격에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가 자작고개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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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풍암리 주민들 중

이 전투 날짜 (음력 10월22일)에

기제를 지내는 집이

30여 호에 이른다 하니,

당시 마을의 참담함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어

숙연한 마음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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