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주 기자]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 중인 기자 ⓒ 이유주 기자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세종대왕릉은 주차비가 무료이며,

세종대왕릉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원이며,

청소년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무료 개방이 이루어진다.

기자의 가족도 이 기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릉은 소헌왕후와 합장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중요한 문화재다.

이곳에서는 제관들이 제향과 관련된 일을 진행하던

재실도 구경할 수 있어 마치 민속촌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재실을 살펴보고 있다. ⓒ 이유주 기자

세종대왕의 발명품을 살펴보고 있다. ⓒ 이유주 기자

세종대왕의 발명품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등을

살펴보며 가족들과 함께 세종대왕의 업적을

토론한 점도 기억에 남는다.

또한,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을 통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한 학습의 기회도 되었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을 체험하고 있다. ⓒ 이유주 기자

세종대왕릉 재실에는 작은 책방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작은 책방에 들러 책을 읽고 있는 기자 ⓒ 이유주 기자

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지는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 숲길, 상쾌한 산책로는 고요하고 아름다워

5월의 푸르른 봄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코스로 세종대왕릉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추천할 만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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