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두가지 힐링 눈요기를 한 번에 끝내는 돈탁마을
광양진월 돈탁마을에는
돈탁마을숲이 정겹습니다.
마을의 보호수림 소나무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숲입니다.
2008년 12월 24일
광양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또 다른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장승이 소나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 너머에는
돈탁마을하천숲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오늘은 돈탁마을에서
한 번에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돈탁마을입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인정과 행복이 넘치는
애향의 고장 돈탁마을입니다.
돈탁마을명은 밋밋한 원형과
둔덕형태의 「돕테기모양」으로
돋아났다는 데서 연유되었다고 합니다.
마을 쉼터 정자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농사일이 바빠서
사람들이 하우스에 있습니다.
마을정자에 이름이 있습니다.
정자에 붙어있는 나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170살이 다 되어가는 참나무입니다.
수고 21m, 나무 둘레 1.5m입니다.
이렇에 오랜 세월을 살아온 참나무는 귀합니다. 그래서 보호수입니다.
바로 옆에는
돈탁대장군과 돈탁여장군 장승이
마을의 무사안녕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솟대도 하늘 높이 솟아있습니다.
진월돈탁마을의 풍경이 정겨움입니다.
이제 마을 숲을 한 바퀴 돌아보겠습니다.
언제부터 인지 장승이
게 사열을 하듯 소나무를 지키고 있네요.
장승들의 이름도 가지가지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건강, 행, 복, 정, 낙, 충, 희 등
다양한 염원을 담고
돈탁마을 소나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때마침 진달래는 피었고
철쭉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탁마을숲은
앞 섬진강 제방 변에 위치한
소나무 숲으로 홍수와 바람 등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된 마을 숲이며
소나무 숲은 250년 수령의 소나무
100여 그루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종 23년(1528년) 광양 현감인 박세후가
광양에 부임 후 각 고을을 순방하던 중
마을 앞 제방에 우거진 송림을 보고
광양 8경의 하나로 지정하였다고 전해옵니다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숲을 이루고 있는 사이에
참나무 한그루 끼어 있습니다.
수령은 비슷한 참나무가 대견스럽게 보입니다.
밑동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소나무와 참나무의 밑동을 구경해 봅시다.
세월이 느껴지나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돈탁마을숲의 역사입니다.
중간에는 간단한 운동기구
그리고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사람과 함께 하는 돈탁마을숲입니다.
마을 골목길안쪽으로
좁은 동네길이 보입니다.
아이들 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시골동네입니다.
시골동네가 아이들 우는소리,
빨래하는 아낙들의
아이들 부르는 소리가 그립습니다.
이제 둑 위로 올라왔습니다.
자전거 타는 라이더들의
용감한 모습이 지나갑니다.
이곳은 섬진강 자전거길입니다.
뚝넘어에는 돈탁하천숲이 있습니다.
하천 숲이라고 하기보다는
하천공원 아니면 하천꽃밭이라고 함이
맞을듯합니다.
이곳은 남파랑길입니다.
전국토의 종주길 도보여행길
걷는 길 중 하나입니다.
남파랑길 48코스의 중간입니다.
돈탁하천에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유채꽃밭이 눈이 시립니다.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물빛이 비쳐옵니다.
섬진강 건너 하동땅의 벚꽃길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돈탁마을에서 소나무 숲과 유채꽃밭은
또 다른 힐링입니다.
유채꽃 자세히 볼까요?
노란 꽃 하늘거리는 작은 꽃이
앙증맞습니다.
때마침 불어오는 섬진강 강바람에
유채꽃이 하늘거립니다.
봄바람 꽃바람 강바람입니다.
여기는 광양진월 돈탁마을입니다.
따뜻해진 봄날 하우스 농사일에
바쁜 돈탁마을 사람들입니다.
하우스안에는 파란 야채들이
무럭무럭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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