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권오광입니다. :)

이번에 오랜만에 의성에서 별 보기 좋은 명소인 달빛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달빛공원은 밤에 방문하면 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인데, 낮에 방문해도 달 모양의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자도 있습니다. 달빛공원에 올 때마다 제가 쉬어가는 정자입니다.

의성 달빛공원의 위치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 64-2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하트 모양의 포토존도 있습니다.

낮에는 배경에 보이는 산이 매우 아름다워서 눈길을 뗄 수 없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도 풍경을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져 좋았고, 여러 번 방문해도 역시나 겹겹이 산이 쌓여있는 풍경을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는 초승달이라는 시가 적혀있어서 배경과 함께 시를 감상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하염없이 풍경을 바라봐도 질리지가 않아서 오래도록 있고 싶은 장소입니다.

달빛공원은 주기적으로 방문해 줘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에는 정자가 있고 오른쪽에는 벤치가 있고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덥지만 잠시 운동을 하면서 땀을 내는 것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황도 12궁 별자리 안내판이 있습니다.

별자리는 약 5000년 전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살던 유목민 칼데아인들이, 양 떼를 지키며 밤하늘의 별들의 형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데서 유래하였다고 적혀있습니다.

나의 별자리 운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둘러보다 보니 더워서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었습니다.

달빛공원 주변에는 주월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어서 주월사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월사는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무궁화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주월사는 통일 신라 신문왕 때 창건된 고찰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신문왕 때 현재의 주월사 위쪽 불출산에 천지라는 연못이 있었는데, 그 연못에서 세 분의 부처가 솟아나서 이곳에 절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주지 스님의 증언에 의하면 세 분의 부처는 은혜사, 고운사, 주월사에 각각 모셨다고 합니다.

달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으로 주월사입니다.

주월사에 핀 배롱나무꽃과 연등의 색깔이 비슷해서 더 아름답습니다.

주월사 최초로 절터를 잡아준 토끼상도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보았습니다.

주월사와 배경 산이 멋졌고 연등과 함께 아기자기한 토끼와 두꺼비 등을 보고 있으니 힐링 되는 공간이었어요~

주월사 절이 크지는 않았지만 나무마저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이지만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

주월사에는 깔끔한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달빛공원과 주월사 모두 경치가 아름다워서 힐링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멋진 풍경과 별, 사찰까지 보고 싶은 분들은 달빛공원과 주월사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월사 위치


{"title":"의성 여름 가볼만한 곳 추천, 아름다운 달빛공원 / 주월사","source":"https://blog.naver.com/uiseong-good/223541873475","blogName":"새로운 도..","blogId":"uiseong-good","domainIdOrBlogId":"uiseong-good","nicknameOrBlogId":"의성군","logNo":22354187347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