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호국보훈의달 음성군 가볼만한곳 감우재 전승기념관
무극전적관광지는 6·25전쟁 당시 최초로 승전한 격전지로, 2003년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된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음성 감우재 전승비', '전승탑', 애국선열과 호국용사를 기리는 '충혼탑', 월남전 참전용사의 뜻을 기리는 '월남참전기념탑', 전공을 기억하기 위한 '무공수훈자공적비' 등 다양한 현충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달 음성군 가볼만한곳
감우재 전승기념
또한 2003년 11월 개관한 감우재전승기념관에서는 음성지구전투 자료와 한국전쟁 당시 전투장비 등의 전시물을 전시함으로써, 음성에서 진행됐던 그때 그순간을 공감할 수있습니다.
국군과 북한군의 병기류, 복장류, 생활도구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전쟁의 참상 등을 엿보면서 전쟁의 안타까움과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더 배울 수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무극전적관광지를 방문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기리며 그들의 발자취를 느껴보는건 어떠세요?
감우재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중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에 맞서 승전한 음성지구 감우재 전투를 기념하고자 2013년 11월 건립습니다. 음성지구 전투 관련 자료와 6.25전쟁의 처참했던 역사를 그대로 알려주고 있고 사진으로 알아보는 역사교육장의 모범사례 중 하나입니다.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음성지구 전투의 주역인 초산부대 육군 6사단 7연대 용사가 압록강까지 진격해 수통에 압록강 물을 담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조각상도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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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재 전승기념
2층 전시실에는 초산부대 용사들이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과 함께 첫 승리를 축하하며 이승만 대통령이 하사한 부대기를 전시한 코너는 사진촬영을 가장 많이 하는 장소입니다.
1층 전시실의 초산 용사상에 그려진 압록강 수통이 놓여 있는 모습은 보면서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때의 공포와 불안함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압록강수'란 글씨가 적힌 이 수통 뒤편에는 6사단 청성부대 마크와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다시 마시자 압록강 물을'이란 글자가 적힌 '초산상'이 존재합니다.
감우재 기념관은 과거 전쟁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6.25사건 당시, 평안북도(자강도) 초산에 진격해 초산부대란 이름을 부여받은 7연대는 청주에서 창설했습니다. 그리고 음성지구 전투의 주역인 2대대 대부분은 충북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부대는 첫 승전으로 대통령 부대표창과 함께 전 부대원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고 그때의 애국심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 감우재전승기념관이 설립되게 되었습니다.
희소식으로 6.25 전쟁 첫 승전지인 충북 음성군 음성읍 감우재전승기념관 인근에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도 37호선 음성구간에 음성군 홍보관과 휴게라운지 카페, 태양광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시설등이 설치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위패봉안소 내부를 들어갈 수 없었지만, 눈을 가까이 들이대면 좌, 우측으로 호국영령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우리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1년중 6월 또는 여유로운 시간에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애국심을 키워가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음성관광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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