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를 통해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고령 고아리벽화고분 모형전시관 바로 옆으로

고령 상무사기념관이 위치해있는데요.

고령 상무사기념관은 고령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조선부보상단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삶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적 현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 4월 14일 설립 된곳이에요

고령 상무기념관 맞은편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에 주차하시고 방문 하시면 돼요​

​고령상무사기념관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조선부보상

관련 박물관으로 지역 상인의 역사와 상인 정신의 원류를 알 수 있는 장소에요​

​​대청에는 ‘상무사기념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요

공간은 1개의 큰 방과 2개의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큰 방은 조선부보상단의 시조인 백토산의 위패와 1866년 이래

고령상무사 좌사계와 고령상무사 우사계에 몸담았던 반수와 접장들의

지방을 전시하는 잠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지금은 안에 들어갈수 없게 문이 잠겨져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지를 못해요

그래서 옆쪽 벽으로 상무기념관을 구경하실수 있어요​

​옆쪽에는 비석들이 세워져 있어요

고령 지역주민들을 위한 비석들인데요

지역상인들이 봉사하신분들을 위해 세워주셨다고 해요​

​부상 또는 보상이라는 명칭 대신 좌사,

우사라고 쓰게 된 것은 조선조 보부상단이 한때 부상단은 좌사,

보상단은 우사로 불리어졌어요

​부상은 부피가 크고, 값이 싼 물품을 지게에 지고 다니며

생선, 소금, 목기, 토기, 무쇠, 미역, 무쇠그릇, 담배, 누룩, 대나무제품, 삿자리, 꿀 등을 팔았고, 보상은 부피가 작고 가벼우며 값진 배, 명주, 비단, 모시제품, 면화, 금, 은, 구리, 담비, 수달피, 가죽 등을 팔아 이를 구분해 취급했다고 해요​​

작은 방에는 물금장 선생안, 계안 등 고령상무사에 전하는 유물과 유품을 전시해 두고 있고

공간 내부에는 고령상무사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패널 11개를 설치하여

이들의 행적과 생활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고 해요

마당 한 편에는 고령 지역 상인들이 건립한 비석 4기가 있어요

고령 좌사계는 1886년 상단으로 정비 됐으며

우사계는 이보다 30여년 늦은 1899년 정부가 상무사를 설립하던 해에 결성되었어요

봄 가을 두자례 개최하오니 한번 방문하셔서 구경해 보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

주차장쪽에 남녀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고령 상무기념관

봄, 가을에 개최하면 다시 방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도 아이들과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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