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정씨 역사전이 열리고 있는 영천읍성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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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정씨 역사전이 열리고 있는 영천 역사박물관 영천읍성전시관(조영각 옆)을 다녀왔습니다.

기획전시로 영천읍성 사람들 이야기 첫 번째로 영일 정씨(迎日 鄭氏) 역사전시가 열리고 있는 읍성전시관으로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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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역사박물관 영천읍성전시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금호강변을 산책하다 들릴 수 있게 금호강변 산책길에

영천 역사박물관 영천읍성전시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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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읍성전시관 관람안내

▶ 주소 : 영천시 조양 공원길 24

▶ 운영시간 : 10:00 ~ 17:30 / 토. 일. 공휴일 휴관

(054-337-7990 문의. 휴관일이 잘못 적힌 것 같음)

▶ 휴게시간 : 12:00 ~ 13:00

▶ 입장료 및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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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 “영일 정씨” 역사 전시 리플렛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고 전시를 축하하는 화분도 놓여 있으며 직원 한 분이 상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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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관이 되었고 영천읍성이라는 공간을 거닐던 영천사람과 공간과 함께

한 시간이라는 긴 역사 속에 살아 온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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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읍성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의 현장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 놓은 것 같아

관심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읍성의 중요시설인 조양각 앞으로 흐르는 금호강 남쪽 지역에는 창녕 조씨,

북쪽에는 영일 정씨가 오랜 시간 지역의 중심자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 박물관 문화유산 중 가장 많이 소장된 영일 정씨 문중 자료를 중심으로

영천읍성 사람 첫 번째 이야기 “영일 정씨” 역사 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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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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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년 이후 만든 회화식 읍성지도는 조선후기 영천읍성 공해(관아)시설에 대한

중요한 자료로 제공하는 지도로 영천의 문화유산자료 입니다.

읍성의 그림지도를 보면서 영천읍성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탐방을 해 보고 싶어 3층에서 눈으로 읍성을 탐색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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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읍성 성내시설 주요기능을 설명해 놓아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현장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고 기억되지 않던 시설의 내용들이 머리에 속속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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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읍성전시관에는 영천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와 “영일 정씨” 역사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마련된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 내가 알고 싶은 작품에 대한 전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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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정몽주 영정 사진 앞에 발길이 멈추게 됩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일 정씨라는 것은 잘 모를 수도 있지요.

인근 임고서원에 위패가 모셔져 있고. “영일 정씨”역사 전에 빠질 수 없지요.

정몽주 선생의 자료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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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읍성 아사(동헌) 문루 사진 포은 정몽주 자료, 임란시기 호수 정세아의 친필 <간찰첩>,

함계 정석달의 “영락풍아” 필사원고본, 정만양정구양성생의 “양선생훈지록“ 원고본 18책 등

영일 정씨가 인물들의 소중한 자료 8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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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정세아의 친필 간찰(편지)

1582(임오)년 부친 정윤량의 3년 상을 지내던 마지막 해에 지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보면서 친정엄마가 축문과 제문을 지어 읽던 지난날이 떠오르면서 엄마가 보고 싶고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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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양정구양성샌의 “양선생훈지록“원고본 18책을 문집할 할 때 사용했던 목판,

학고 정일진의 ”학고문집“ 목판 48장 등을 보면서 너무 신기해 보고 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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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아사(동헌) 문루 사진입니다. 영천군청 입구에 있던 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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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각을 조망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영천읍성전시관은 영천읍성에 관한 역사도 알고

읍성 사람들 이야기에 ‘영일정씨’ 역사 전을 관람하면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자료를 볼 수 있어 역사 기행이 되었습니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배현숙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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