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경남 기업 경쟁력 강화한다
📖경남공감 5월 [Vol.146]
경남도가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조 7000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의 ‘경남도 산업인력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조 7천억 원 투입, 산업인력 90% 이상 충원 목표
경남도는 지역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에 1조 7000억 원을 투입하고 현장에 필요한 산업 인력의 90% 이상을 충원하는 게 목표다. 지난 3월 20일, 경남도는 산업 인력 수요와 공급 및 고용 유지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장기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맞춤형 인력 양성-고용 연계-고용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4만 6천 명)
경남도는 2030년까지 1조 300억 원을 들여 산업 맞춤형 인력 4만 6000여 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경남형 미래 전략산업 교육 발전 특구를 통해 우주항공, 스마트 제조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5개 지구로 나누고, 특목고와 특성화고 산업 기능 인력 6000여 명을 배출한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본격 시행으로 경남 10대 전략산업과 연계 대학 특성화를 강화해 2029년까지 전문 기술 인력 2만 2000여 명을 양성한다. 또, 산학공동연구와 기술개발 특성화 대학을 육성하고, 글로컬 대학과 연계한 고급 기술 인력도 1600여 명을 양성해 공급한다.
■ 대학, 특성화고 협력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체계 구축 ■ 산업구조 변화 대응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 미래 첨단산업 인력 양성 확대 |
외국인력 도입 확대·정착 지원 (4만 7천 명)
중소기업 인력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외국 인력 도입도 확대한다. 2030년까지 4만 7000여 명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경남형 광역 비자 제도’가 신설되고,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확대해 2026년까지 2300여 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를 3곳(창원·김해·양산)에서 5곳(사천·거제)으로 확대하고,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사천·김해)’가 공모에 선정돼 건립을 추진 중이다.
■ 지역 맞춤형 외국인력 도입 확대 ■ 외국인 근로자 주거·정착 지원 강화 |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연계 강화
경남도는 목표연도까지 1320억 원을 들여 청년 10만 명, 신중년 및 여성 6만 4000여 명의 취업도 지원한다. 먼저, 청년의 단계별 일 경험 지원체계를 구축해 연간 4500여 명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됨에 따라 신중년 맞춤형 진로설계, 직업 훈련 등을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연간 3100여 명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취·창업 지원, 경력유지 지원, 인턴 일 경험, 취업 장려금 지원 등으로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활성화(연간 7500여 명)와 여성경제활동 참가율도 제고한다.
■ 산학 연계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 신중년·경력 보유 여성 고용 지원 강화 ■ 일자리 플랫폼 고도화 등 고용 서비스 강화 |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 지원
아울러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위한 직무 향상, 임금, 복지, 근무 환경 등 대·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완화하는 지원도 확대한다. 현장 중심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재직자 교육 과정과 재직자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컨설팅,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일자리 급여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재직자 맞춤형 향상 교육 지원 ■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 중소기업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
경남도는 ‘산업인력 지원 종합계획’ 핵심과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매년 산업인력 수급 현황과 인력 양성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산업인력 수급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산업 수요 맞춤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인력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구직자, 근로자, 기업이 모두 일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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