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종휘입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에는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안산 대부도 남쪽 끝자락에는

탄도항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 섬 전망대가 있는 탄도항입니다.

대부도는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서해안의 섬이라 휴가철이나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대부도에는 여러 명소가 있는데

환상적인 풍경과 썰물 때면

바닷길이 열려 섬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는

탄도항을 그중 하나로 추천합니다.

탄도항을 높은 곳에서 보려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대부 광산 퇴적암층이 있는 곳에서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전망대에서

탄도항을 높이서 볼 수 있습니다.

기자가 방문한 시기에는

탐방로 환경 개선 공사 중이어서

올라가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2024년 12월 15일까지 공사 중입니다.

아쉬움은 뒤로하고

탄도 해변에 있는 퇴적암층부터 찾았습니다.

탄도항 노을 캠핑장 앞쪽에 보이는

목재 데크길에서 해변으로 내려오면

바로 옆에 퇴적암층이 있습니다.

과학책에서 봤던 퇴적암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누에 섬으로 가는

탄도 바닷길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항상 물때를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안전과 관련되어 있기에

스스로 챙겨야 할 부분입니다.

바닷길에는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풍경인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관찰도 가능합니다.

중간에 누에섬 등대 전망대로 가는 길과

오른쪽 갯바위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두 장소 모두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바닥은 포장이 되어있기에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밀물이라 시간이 조금 촉박한 것 같아

등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1층에 누에섬이야기 전시실이 있고

2층은 휴게공간 3층이 전망대입니다.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어 마음이 조금 급해졌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바다와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곡항과 제부도 풍도 대부도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충남 당진까지 조망 가능합니다.

바닷물이 제법 올라온 시간이라

다시 처음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바다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금방 길이 사라졌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아쉽게 해가지는

풍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탄도항에 있는 어촌민속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갯벌의 생태환경 어업문화와

대부도의 어민들의 생활문화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배를 타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는

안산 대부도의 탄도항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계절 서해 바다의 탁 트인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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