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평택시티즌 FC와 함께한, 진주시민축구단 2025 K4리그 홈경기
매섭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을 맞이하는 3월
비가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코리아컵에서 3라운드까지 진출,
K4리그에서는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은 새로운 시즌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미 2025 K4리그 개막전(1R)은
지난 2월 22일에 치러졌으며,
신생팀인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2라운드로, 2R 평택시티즌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홈경기가 열렸지만,
경기장 보수공사로 인해 4월 초까지는
모덕체육공원에서 경기가 치러진다고 합니다.
모덕체육공원은 연암도서관에 위치하고 있어
연암도서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K4리그 다음 홈경기도 같은 곳에서 열리며,
또 다른 구경거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내용은 글 말미에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지난해부터 경기장을 찾는 시민분들이
점차적으로 늘어 나곤 있었지만,
임시로 바뀐 경기장을 얼마나 알고
찾아와 주실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비 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다다르자
2025 K4리그 전반기 홈경기 일정이 안내된 현수막을 봅니다.
다음 4R 경기는 도내 라이벌인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채운 시민들과
상대팀 평택시티즌FC의 응원단이 있었습니다.
기존 종합경기장과 달리 모덕체육공원 구장은
응원석과 경기장이 가까워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너킥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양 팀 선수들은 전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결과는 1 : 1 로 무승부 였습니다.
경기 중 아쉽게도 OffSide 에 걸려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쉬웠던 상황도 있었고
진주시민축구단 골키퍼 ‘김원중’ 선수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은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강 진주’를 외치는 ‘남강전사’ 응원단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양 팀 선수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시민들의 응원에 박수로 답했습니다.
진주시민으로서 다음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 K4 4R는
3월 30일 이곳 모덕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거제 시민축구단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3R는 원정경기)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진주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연암도서관이 가까운 만큼,
다음 경기 날에는 축구도 즐기고
벚꽃도 함께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해 전 비슷한 시기에 찍어 두었던
연암도서관 벚꽃 사진을 공유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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