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3선 - 소문난집, 고속반점, 시골가마솥집

맛의 도시 전주!

전주의 맛과 멋이 매스컴을 타면서

전주 대표 음식인

콩나물국밥, 피순대, 초코파이 외에도

여러 현지 맛집이 대중에게 소개되어

뿌듯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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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MBN 전현무계획'에 낯익은 곳이 소개되어

채널을 멈추고 시청해 보았는데요.

이미 몇 번 방문한 식당도 있고

처음 알게 된 식당도 있어

전현무계획 전주 맛집을 현지인으로서

모두 가 본 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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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왜인지 소문이 더 퍼지기 전에

가봐야 할 것 같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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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만 영업하는 콩나물국밥 맛집

'소문난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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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싸전다리를 타고 쭉 내려오면

차로 3분,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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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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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꼭! 드시는 관광객 여러분은

한옥마을에 숙소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어요.

건물 뒤쪽에 꽤 넓은 공간이 있어

주차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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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소문난집은

콩나물국밥과 공깃밥, 모주가 전부인

단출한 메뉴판이기에

더 신뢰가 가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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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인원수대로 국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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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 가는 길에 이 식당이 있어

몇 번 아침을 먹고 출근한 적이 있는데요,

이 집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꾸밈없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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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소문난집 콩나물국밥은

오징어 사리나 별도의 수란은 없지만,

콩나물과 조금의 김가루와 파, 계란이

한꺼번에 나오는 국밥이라

짧은 시간 먹기에도 좋습니다.

뚝배기에 밥이 담겨 나와 국물이 녹진하고,

빨간 국물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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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신 분들은

새우젓이나 고춧가루로 간을 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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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사장님이 깍두기를 국밥에 넣어 먹으라고

팁을 알려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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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음에 방문할 때는

깍두기를 꼭 넣어서

소문난집의 진짜 맛을 느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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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는

'고속반점'은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두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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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근처에 입간판이 있어 찾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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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고속반점은

79년부터 시작된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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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나간 세월에 비해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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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날은

이미 전주 고속반점이 문전성시를 이뤄

재료 소진으로 간짜장만 주문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물짜장과 약끼만두도 나왔는데

혼자 와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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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은 요즘 중국집과 다르게

면과 양념이 함께 볶아져 나옵니다.

고기과 애호박, 파 등의 재료가

이븐하게 익어 식감을 더해줬습니다.

사장님이 중국 정통 조리법을 배워

식당을 차렸다고 하시는데

면에서 감칠맛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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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부부께서도 나이가 드신 만큼

식당 운영이나 내부 모습에도

세월이 진하게

묻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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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고속반점은

가게가 크지 않고

점심시간대에만 영업을 하기때문에

12시 30분 이전에는

방문하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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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시골가마솥집은

전주 주요 관광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게 앞에 6~8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89번이나 420번을 타고

중인동 정류장에서 내리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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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백반 등으로 식사하거나

생삼겹살, 자연 닭백숙, 오리주물럭 등

푸짐한 한 끼도 먹을 수 있는 현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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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도토리묵, 청국장은 포장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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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국장찌개백반을 주문했고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이

먼저 차례대로 나왔습니다.

소박하지만 집에서 해먹으려면

손이 참 많이 가는 반찬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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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이미 알고 있는 제 친구들은

방송이 나가면

웨이팅이 생길 것이라고 괴로워했는데

친구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맛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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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시골가마솥집 청국장찌개는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고

두부도 넉넉하게 들었어요.

사장님 손맛이 일품이라

밥, 반찬, 찌개가 입안에서

행복하게 어우러집니다.

재료 소진을 피하기 위해

오픈런을 해보았는데

머지않아 등산을 마치고 온 분들로

가게가 가득 채워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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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나 근교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모악산에 들렀다가 시골가마솥집에 오시면

최고의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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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현무계획 전주 맛집

기사를 쓰면서

재료 소진이나 웨이팅으로

한두 번 더 재방문을 해야 했는데,

그만큼 전주 맛집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전주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과 즐길 거리를 기자단으로서

열심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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