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대전 유성시장 오일장, 5일마다 열리는 정겨운 전통시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서 열리는 유성시장 오일장은 매달 5일마다 찾아오는 정겨운 전통시장입니다. 예전에는 매달 5일과 10일에 장이 섰으나, 장날마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 현재는 4일과 9일에 오일장이 열리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성시장 오일장은 변함없이 지역 주민과 인근 지역 상인, 그리고 장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유성시장 오일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또한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장어구이(소) 한 접시는 12,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간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포장마차 감성 속에서 음식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이들이 이 시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생닭 코너도 볼 수 있는데, 육계는 물론 삼계용 닭, 토종닭까지 다양한 종류의 닭고기를 부위별로 구매할 수 있어, 각자의 요리 목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시장 중앙 통로까지 임시 좌판이 확장되어, 생선가게, 과일가게 등 풍성한 먹거리를 사실 수 있습니다. 신선함을 자랑하는 해산물과 제철 과일은 합리적인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뛰어납니다.
유성시장 오일장을 찾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먹거리 중 하나는 '전'입니다. 고소한 향이 가득한 갓 부친 전은 포장 시 3장에 5,000원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 반찬입니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허기질 때가 많은데, 이럴 때 따뜻한 전 한 조각을 드셔보며 속도 든든하게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시장 내에는 분식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좋습니다. 호떡은 한 장에 1,000원으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함을 품고 있으며, 잔치국수와 열무국수는 각각 5,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열무국수는 여름철 별미로 많은 손님들이 찾는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젓갈류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젓갈 전문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란젓, 낙지젓, 오징어젓, 조개젓, 명란젓 등 다양한 종류의 젓갈이 대량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성시장 오일장은 이러한 식재료 구입의 폭넓은 선택지와 함께 오랜 시간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가정의 밑반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색다른 먹거리를 원하신다면 메추리구이를 추천드립니다. 닭과는 또 다른 풍미를 지닌 메추리구이는 3마리에 10,000원에 드실 수 있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껍데기도 3,000원에 살 수 있는데,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메추리구이와 잘 어우러져 별미로 손꼽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시장 한 켠에서는 즉석에서 갓 튀긴 핫바를 5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먹는 재미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를 대표하는 유성시장 오일장은 매달 4일과 9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전통시장의 생동감과 정겨움을 전해줍니다. 지역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생활형 시장이자, 외부 방문객에게는 대전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성시장 오일장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정과 신뢰를 지키며, 더 많은 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장으로 남을 것입니다. 대전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유성구 장대동에서 열리는 유성시장 오일장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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