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양산 봄꽃여행 하북면 통도사 입구 샤스타데이지 명소
양산 봄꽃여행
통도사입구 샤스타데이지
통도사의 홍매화 소식으로 봄을 알리기 시작하고
벚꽃이 피고 지고나니
튤립 꽃이 피고
차례 차례 순서 줄세우듯
봄꽃들이 피고 있어요.
5월 10일 잠시 짬이 나서 양산 통도사 입구를
가게 되었어요.
통도사로 들어가기전
하북면 지곡교로 네이게이션을 검색해서
다리를 건너고
근처에 잠시를 차를 주차하고
보성사방향으로 들어가면
데이지꽃이 요즘 흔히 피는 꽃이라서 일거예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길을 따라 들어가면
하천과 들판과 마을이 저기 멀리 보입니다.
화려하고 예쁜 꽃도 요즘 많이 피지만
데이지꽃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화려하지 않은
소소하고 단촐한 듯한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딸과 함께 방문했어요.
봄꽃사진 찍으러갈때는 항상 챙기는
밀짚모자!
사진이 훨씬 예쁘게 나옵니다.
데이지꽃과도 참 잘 어울리는 딸이네요.
그런데 구절초, 샤스타 데이지, 마가렛 데이지의 차이를 아시나요?
모두다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외형으로 보면 모두들 참 비슷합니다.
구분이 안될 정도이지요.
모양은 다 비슷하지만 피는 시기가 달라서
시기로 구분한다면 일년내내
데이지꽃을 볼 수도 있겠네요.
구절초는
7월에서 10월까지 피는 꽃으로
한약재로 사용되며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좋다고 하여
구절초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샤스타데이지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피는 꽃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꽃으로 화단이나 정원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마가렛데이지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꽃으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어서 꽃꽂이에 많이 사용되고
관상용으로 인기있다고 합니다.
사실 꽃형태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참 힘들지만
피는 시기가 다른 꽃들이라 한 정원에 심어놓으면
4계절동안에 계속 볼 수 있는 꽃이랍니다.
데이지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화단에 심어보심이 어떠실지요?
지금은 작약과 유채꽃이 개화하고 여기저기
작약꽃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네요.
여름이 오기전에 꽃구경 많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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