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당진시 현충시설
나라사랑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당진시 현충시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 국가 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한 시설입니다. (출처.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이러한 현충시설이 당진 곳곳에 있는데요. 그중 도심에서 가까운 몇 곳을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나라사랑공원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송악읍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입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분들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에는 현충탑과 참전용사비가 있는데요. 현충탑 앞에는 당진에서 참전하신 분들의 성함이 기재되어 있고 추모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양옆 동상만 보아도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나와 우리 가족이 자유롭고 평화롭게 지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참전용사비 주변으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들의 국기, 우리 당진에서 참전하신 분들의 성함, 그리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용사들의 동상이 있는데요. 이분들께 잠시나마 묵념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봅니다.
광복기념탑
두 번째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수청동 숲길 근린공원에 위치한 당진시 광복기념탑입니다. 당진지역 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어요.
탑의 모습은 태극기가 빛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형상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탑 앞에는 당진시 항일운동 위치가 각인된 지도와 탑 주변으로 당진시에서 진행되었던 항일운동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어, 그 내용을 읽어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숲길 근린공원에 손병희 선생의 가옥도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요. 1898년 8월부터 1899년 10월까지 이곳에서 대도소를 두고 활동하셨고, 한국 천도교사의 기록을 토대로 고증하였습니다.
당진시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지금의 자리로 고택을 이전하여 2021년 복원하였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과거 우리나라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분들이 계셨기 때문일 겁니다.
현충시설을 찾아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속에 담아보며 감사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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