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산시 배구협회 남, 여 배구대회> 배구가 주는 일상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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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정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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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살면서 한 가지 악기 혹은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게 로망이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실행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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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로망을 실행하기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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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0대가 되어 아이를 키우고

운동을 처음 해보는 여성들에게

로망을 현실로 만들어 준 스포츠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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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2025 안산시 배구협회 남, 여 배구대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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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4월, 7월, 10월

총 세 차례 배구대회가 열리는데,

이때 안산시 각 동의 여성 배구단들이 참가해

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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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여성 배구단에게 주목한 이유는

한 번도 생활체육을 경험하지 못했던 여성들이

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진심을 다해

경기에 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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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개 동이 사전경기를 진행했습니다.

19일에 17번의 예선경기를 치르고,

본선 진출할 10팀을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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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안산시 협회장배 남, 여 배구대회에서는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 소지자 등

외국인의 참여가 제한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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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참가 자격을 완화한 덕분에

이제는 여러 동에서 외국인 참여가 눈에 띄어

안산이 진정한 다문화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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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에 밤잠 설쳤다는 선수들의 대화와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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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다 반전이 일어남에 따라

대회의 열기는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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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몰입감이 최고조로 갈 때쯤

17개의 경기를 마치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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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둘째 날은 토너먼트로 진행해

남자부는 우승 안산위너스 / 준우승 JK배구단 /

공동 3등 굿맨 · 플라이69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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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는 우승 백운동 / 준우승 초지동 /

공동 3등 원곡동, 본오1동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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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 팀인 백운동의 경우

탁월한 수비력과 센스 넘치는

네트플레이가 돋보인 팀으로 매 경기

엄청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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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3살부터 60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원주민, 이주민이 함께 참여해

다크호스로 떠오른 사동과의 10강전은

동점을 연거푸 만들어내며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경기로 반전을 만들어낸 경기라는

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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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처럼 이번에 처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월피동은 멋진 브로킹을 성공시키며

경기 내내 세터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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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2동은 레프트 공격수가 수비 과정에서

선수끼리 부딪히며 넘어졌지만, 휴식 후

다시 출전해 응원하는 주민들에게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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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는 팀 스포츠이기에, 혼자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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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팀에게

시선이 가고, 결국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

배구가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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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배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고 가까운 동네에서 배구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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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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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마치고도 7월 12일~13일에

<2025년 안산시 동대항 여성배구대회>가,

10월 25일~26일에는

<2025년 안산시장배 남녀 배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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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열리지 않는 기간 동안에도

배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와서 함께 볼 수 있도록

더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동에

배구단이 생기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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