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 대암으로 90번 길 29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인 울산 남구 "세관공원” .

세관공원은 2009년 울산세관이 담장을 허물고 부지를 개방하며 남구청과 함께 조성한 공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녹지공간입니다.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는 세관공원은 울산세관청사와 체육관, 대현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정류장과도 가까워 쉽게 방문하기도 좋은 공원인데요.

입구에는 세관공원 종합안내도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바닥분수, 황토 산책로, 테크 산책로, 체육시설지 등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관공원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원이다 보니 곳곳에 앉아 쉬기 좋은 벤치부터 썬 베드, 그리고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인 ENDLESS LOVE BENCH까지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보며 힐링하기도 좋으면서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지금 울산 세관공원으로 가시면 볼 수 있는 꽃이 있는데요. 연분홍 벚꽃이 떨어지고 난 뒤 4월 중순부터 볼 수 있는 꽃으로 여러 겹으로 겹친 꽃잎을 가지고 있는 "겹벚꽃"입니다.

울산 세관공원은 곳곳에 겹벚꽃 나무가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겹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세관공원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울산 남구의 숨겨진 겹벚꽃 명소이다 보니 주말에 방문하여도 여유롭게 겹벚꽃 구경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겹벚꽃은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만개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세관공원으로 가신다면 만개한 겹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겹벚꽃은 기온과 햇살에 따라 꽃잎 색이 미묘하게 달라진다고도 하는데요.

비가 오고 난 뒤 하늘이 맑은 날에 방문해서 본 겹벚꽃은 꽃잎 색도 이쁘고 하늘도 이뻐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겹벚꽃이 향은 약하지만 꽃잎이 많아 눈으로 감상하기 좋은 꽃인데요. 겹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위치에 겹벚꽃 아래에는 벤치가 있어 겹벚꽃을 감상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제일 이쁜 겹벚꽃 나무가 있는 곳에 겹벚꽃을 보며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외 운동기구와 테니스장이 있어 체력단련을 하기 좋았습니다.

공원 한편에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터와 함께 앉아 쉴 수 있는 정자, 산책로까지 잘 조성되어 있어 겹벚꽃도 보고 힐링도 하기 너무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풍성하게 만개한 울산 세관공원 “겹벚꽃”.

일반 벚꽃보다 개화 후 꽃이 오래 유지된다고 하니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세관공원에 방문하셔서 겹벚꽃을 구경하시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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