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이 한눈에 바래다 보이는 풍경 맛집~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서울에

서 강원도로 여행을 떠날 때

여러분은 어떤 도로를 주로 이용하시나요???

물론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주로 국도를 자주 이용합니다.

고속도로의 편리함과 빠름도 좋지만

때로는 오래된 일반국도를 따라 천천히 그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유 있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44번 국도를 따라 인제를 지날 때 만날 수 있는

건축미가 돋보이는 쉼터 한 곳을 소개 올리겠습니다.

소개드릴 곳은 바로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라는 곳입니다.

스마트 복합 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에게

전기차 충전 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이름 그대로 스마트한 복합 쉼터인데요.

2020년부터 전국에 5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18개소가 조성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 드리는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는

소양강이 한눈에 바래다 보이는

아주 풍경이 좋은 자리에 위치에 있답니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총 4층 높이의 건축물에는

카페와 글라스 전망대, 야외 전망대, 공용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건물 양쪽으로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이렇게 다목적 쉼터도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북 카페처럼 구비되어 있는 책을 읽어도 좋고

창밖으로 바래다 보이는 소양호를 바라보며

물 멍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곳 쉼터에는 외부 음식물이나

음료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영하는 쉼터인 만큼 청결한 유지,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야외에는 약 2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과

전기차 충전소 2곳, 농산물 장터가 있습니다.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아쉽게도 농산물 장터가 문이 닫혀있어

실내는 둘러볼 수 없었지만 인제의 특산품과

가벼운 간식,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 한편에는 이렇게 산책로와 함께

스카이워크처럼 생긴 원형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 역시 소양호의 멋진 풍경이 바래도 보여서 인지

걷는 것만으로도 왠지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오늘 소개 드린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 어떠셨나요?

요즘은 정말이지 전국에 고속도로망이 점점 확대되고

일반 국도는 예전처럼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않아

소외받는 장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처럼 풍경 좋고

힐링하기 좋은 장소들이 곳곳에 많이 숨어있으니

다음 여행은 국도를 따라 강원도를 여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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