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미술관 in 선운, <자연속의 조화>

소셜지기단 심인섭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선운 근린공원입니다

거리는 약 1.3km, 너비는 50m 정도 되는데요,

황룡강을 끼고

선운지구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가 함께 하는 곳입니다

선운공원 건너편은 황룡강 친수공원인데요,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엔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곳입니다

작년부터는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해

선운지구 주민들은

걸어서 10~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죠

그리고 광산구의 자랑거리 별밤 미술관도 있는데요,

천천히 걸어 별밤 미술관까지 가봅니다

길이가 1.3km가 넘다 보니

편의상 근린공원 1~3까지 이름이 붙었는데요,

근린공원 2에서 별밤 미술관까지 갑니다

목적이 별밤 미술관 전시 관람이기 때문이죠

산책로는 보도블록이 깔려 사계절 걷기 편한데요,

중간중간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한 주차장도 보이네요

선운 근린공원

1부터 3은 도로를 건너거나 다리를 건너야 해서

중간이 딱 끊기는데요

1은 500m, 2는 350m 정도 되기에

황토맨발걷기 코스를 만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숲도 잘 조성되었고

몇몇 나무에는 명패도 달려 식별하기 좋은데요,

아이들도 쉽게 어느 나무인지 알 수 있도록

같은 종류 나무마다

명찰이 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입니다.

개관시간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라

일부러 시간을 맞추려

선운 근린공원 2를 돌아봤는데요,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에서는

6월 3일부터 7월 27일까지

김춘자<자연 속에 조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딱 봐도 감정이 풍부한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춘자 작가는

광주 동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고

현재 (사) 광주장애인 미술협회 소속 작가인데요,

제1회 대한민국 빛고을 미술 대전 특전

수상 경력도 있는 신인작가네요

그동안 개인전 1회 단체전 13회 등에 참여했는데요,

4년이라는 긴 시간을 겪으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자연과 사물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아름답게 표현하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인상 깊고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김춘자 작가의 작품은

7월 27일까지

별밤 미술관 in 선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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