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독서습관의 시작 '2025 유성형 북스타트'

유성구에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인 유성형 ‘북스타트(Book start)‘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아이의 독서 습관을 돕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공도서관 5개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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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성구 평생학습원

연령별 맞춤 책놀이는 생후 3~18개월(아가랑도서관), 19~35개월(원신흥도서관, 노은도서관), 36개월~미취학아동(구즉도서관, 유성도서관)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보호자 1명이 함께하는 동반 수업이며 대상 연령별 출생월은 신청 시 필수로 참고해 주세요. 또한, 연령 단계별로 그림책, 안내 책자,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도서관별로 50명씩 배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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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5월 21일 매주 수요일 15:30~16:30 36개월~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책놀이 참여신청에 앞서 거주지와 가까운 유성도서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유성도서관은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중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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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차장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 주말이면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도보로 걸어오는 저학년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설렘 가득한 발걸음으로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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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도서관 이용 시간은 자료실에 따라 시간대가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린이자료실은 화~금요일 09:00~18:00, 종합자료실은 화~금 09:00~22:00 이용이 가능하며 토~일요일은 09:00~18:00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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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도서관 입구로 들어오면 로비를 기준으로 왼쪽은 종합자료실 오른쪽은 어린이자료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 방문한 구민들을 환영하듯 은은한 불빛의 조명과 잘 정돈된 도서관 내부의 모습은 늘 인상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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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서관 관련 전시나 교육 자료들이 로비에 많이 비치되어 있으니 유성도서관 이외에도 유성구 관내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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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책장으로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을 만한 서적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원하는 분야의 도서를 직접 찾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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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과 편안하고 여유로운 열람실 분위기가 자꾸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눈망울도 초롱초롱 빛이 나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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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둘러본 후, 도서관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북스타트 접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먼저 아래 링크를 통해 유성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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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신청/조회 탭에서 희망하는 도서관과 일자를 확인 후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이미 신청자 수가 마감된 경우, 대기접수가 가능하니 '대기접수'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신청이 확정된 신청자는 행사 전 참여 안내 문자를 받으실 수 있으며, 책놀이는 월별 모집으로 중복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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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하반기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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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2025년 유성형 북스타트이니 유성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월별로 개별 공지되는 공지사항을 놓치지 않고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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