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책 ,

'송전산 산책로'


오늘 찾아온 곳은 영강 건너편에 있는

'영강체육공원'이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우리 문경시는 멋진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영강 주변으로 명소가 참 많은 편인데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강체육공원 주변도 빠르게

명소로 변하고 있어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러보고니 '송정산 산책로'에 대한 답사가

약 2년만인 것 같은데요.

송정산 산책로도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은 명소로

처음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번에 산책로에서 이어지는 멋진 '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본래는 영강을 쭉 돌아와서

송정산 산책로로 진입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편하게 영강 사이를 오고가며

영강체육공원과 송정산 산책로를 연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송정산 산책로를 올라가

정자가 있는 전망대로 향하면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가까이 가서 보니 정식 명칭이 있었습니다

'영강 보행교 및 출렁다리'라고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보행교'라는 용어가 들어간 것을 보니

단순히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보다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여행

이동 동선을 위해 마련된 실용적인 다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송정산 산책로는 오랜 만에 들렸는데도

여전한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관리도 잘 하고 계시고, 이용하시는 지역 주민들도

내 것처럼 아끼며 사랑하고 계시네요.

주말 아침을 맞아 많은 지역 주민들이

데크산책로 곳곳을 누비고 계셨습니다.

정자가 있는 공간은 약간 지대가 높아서

이렇게 주변 풍경을 내려다보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영강 출렁다리의 경우는 구간이 긴 편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매우 튼튼한 구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봤던 출렁다리보다

오히려 출렁이는 느낌이 약해서

출렁다리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최우선!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인증샷 찍기에도 제격입니다.

이렇게 인공폭포와 영강 주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인데요.

2024년 초여름에 개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송정산 산책로 및 정자,

그리고 출렁다리 모두 야간에

라이트업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낮에는 화창한 날씨와 풍경에 만족하고,

야간이 되면 멋스러운 조명이 켜지면서

또 하나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답니다.

영강을 오고가며 송정산산책로와 영강체육공원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편리해진 것 같은데요.

약 280미터 정도에 달하는 꽤 큰 규모의 출렁다리로

거창한 여행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가볍게 오고가는 산책로로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송정산 산책로는

대부분 데크산책로로 되어 있어

연계하여 걸어보시면

좋은 여행과 오전 운동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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