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겨울 가볼만한 곳! 신년엔 시(詩)식회 어때요? 수성구 '정호승문학관'
대구 겨울 가볼만한 곳!
신년엔 시(詩)식회 어때요?
수성구 '정호승문학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수성구 명소 '정호승문학관' 입니다.
체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이곳은
정호승 시인의 시상의 근원인
범어천을 내려다보고 있는 문학관이랍니다.
붉은색 외관이 참 인상적이죠?
정호승 시인은요~
1956년에서 1968년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 3동에서
삼덕초등학교, 계성중학교, 대륜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시인의 꿈을 키운 인물로
"나는 범어천에서 자연과 인간과 문학을 배웠다.
범어천은 내 문학의 고향, 내 시의 모태"라고 말했답니다.
정호승 문학관은 수성구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한국의 대표적 시인으로 성장해 사랑받는
정호승 시인의 문학과 시의 향기를
함께 나누고 기리고자 설립되었어요.
정호승문학관은 수성구 들안로 403-1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학관 주차장과 범어천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하답니다.
정호승 문학관 안내
📍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403-1(범어동)
⏰ 화~금요일 10:00~21:00
⏰ 토~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53-743-7005
1층은 북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귀여운 조약돌 같은 소파가
포근함을 안겨주는 것 같네요.
시원한 이곳에서 책 읽으며 커피 한 잔,
너무 좋을 것 같죠?
2층은 전시공간입니다.
정호승 시인의 주요 작품과 육필원고 감상,
평소에 사용하던 다양한 소품을 통해
시인의 소길과 창작 분위기도 느껴보고
시인의 작품과 관련된 예술작품 및
시인의 이야기를 영상,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죠.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다.
그 시를 내가 대신 쓸 뿐이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앞 벽면에 쓰인 글인데
참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감성으로 위안과 평화를 얻어 갈 수 있는 곳,
정호승문학관에서 따스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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