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2

⏰운영시간 : 평일 11: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편의시설 : 화장실, 가게 앞 주차장

☎️문의처 : 054-631-0022

영주 방부제 없는 수제빵 카페 ‘영주 미당’🥐

소박한 빵 한 조각에서 시작된 따뜻한 하루☀️

이번 영주 여행길에서 그런 보물 같은 공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마음마저 포근해지는 빵집.🥖🥯

바로 이 글에서 소개할, 영주의 숨은 맛집 ‘영주 미당’입니다.

방부제 없는 건강한 수제빵, 그리고 따뜻한 사람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정성이 있는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매일 아침 11시, 영주시 대학로 한 골목 어귀에선 빵 굽는 고소한 냄새가 퍼져 나옵니다.

핑크빛 입구가 사랑스럽게 시선을 끄는 이곳.🏪

마치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따뜻한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 ‘영주 미당’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장 앞에 적혀 있는 시간과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오전 11시~21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우드톤과 핑크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옛날 빵집의 정겨움과 요즘 감성을 동시에 담고 있죠.

내부는 따뜻한 조명이 포근하게 공간을 감싸고, 쇼케이스 안에는 갓 구워낸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돼 있습니다.

매일 구워지는 빵,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이곳은 소문난 맛집답게 오픈과 동시에 사람들이 슬슬 모여듭니다.

매일 오전 11시, 따끈따끈한 빵이 갓 구워져 나오는데요, 인기 있는 빵은 금세 동이 나기 때문에 조금 늦게 가면 모형만 볼 수 있는 아쉬운 상황도 생긴답니다.

이날은 조금 늦게 방문한 탓에 영주 미당의 인기 메뉴인 치즈케이크와 슈톨렌은 아쉽게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슈톨렌은 숙성될수록 풍미가 깊어지는, 독일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건포도, 럼주에 절인 과일 껍질, 아몬드 등을 넣고 고운 빵 속에 버터를 바른 뒤, 슈거파우더를 덮어 마무리하는 진한 과일 케이크랍니다.

다음에는 꼭 일찍 찾아가서, 정성껏 만든 치즈케이크와 슈톨렌을 제대로 맛봐야겠습니다.

저는 달달한 국산 팥이 들어간 팥빵 하나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방부제 없는 건강빵을 찾는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왔습니다.

“이 집 소금 빵이랑 통밀빵은 믿고 먹는다”라는 단골손님과의 대화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한 사람의 철학!

영주 미당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곳’이 아닌, 빵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곳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사진 속 사장님은 직접 반죽하고, 굽고, 포장까지 하며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그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조용한 일상 속 쉼표

작은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는 카페 공간에 앉아 커피 한 잔을 곁들이면, 어느새 소박한 힐링이 찾아옵니다.

커피 맛도 빵 굽는 솜씨 못지않게 인상 깊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커피는 고소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살아 있습니다.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단팥빵, 한입 베어 물기 전엔 몰랐습니다.

단팥빵에 놀라지 마세요.

팥이 ‘ 속이 꽉 찼다’라는 말, 이럴 때 쓰는 거예요!

겉은 평범해 보여도, 속은 팥이 아주 가득!

묵직하게 채워진 달콤한 팥소는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워, 한입에 반해버렸답니다.

영주에 오신다면, 이 작은 핑크색 빵집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분명 후회 없는 시간이 되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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