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이와 가볼 만한 곳[아차산 고구려유적전시관]

겨울철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아차산 고구려유적전시관]

👣 위치

경기도 구리시 우미내길 41

(아천동 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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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시간

09시~18시 / 겨울철 09시~17시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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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비,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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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해설 서비스

1일 4회

(10시, 13시, 14시 30분, 15시 30분)

겨울이 되면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찾게 되죠.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이 더욱 좋을 텐데요.

구리시에 있는 아차산 고구려유물전시관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예요.

고구려의 찬란한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차산 고구려유물전시관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굴된 고구려 유적지인 아차산 4보루의 모형을 비롯해 다양한 고구려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또한, 아이들과 함께 고구려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아차산 고구려유물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환혼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고요. 아차산 등산로 입구로도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요.

겨울철(11월~2월)에는 오후 5시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 공간도 넉넉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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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야외 전시장인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안전 진단을 위해 관람이 중지된 상태예요.

독특한 볼거리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른 시일 안에 다시 개방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차산 고구려유물전시관은 정상 운영 중이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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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아차산 고구려유전전시관은 2층 규모로 1층은 체험 공간으로 2층은 전시실로 꾸며져 있어요.

아차산 고구려유물전시관에서는 보루 완성하기, 와당 스크래치, 퍼즐 맞추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퍼즐을 완성하며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친숙해질 수 있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기회를 제공해 줘요.

토기 조각 맞추기를 통해 고구려 토기의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고구려의 토기는 띠고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것이 많으며, 평평한 바닥으로 되어 있어요.

오늘날 사용하는 토기가 고구려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아차산 고구려유물전시관에서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차지했던 76년간의 기록을 알기 쉽게 접할 수 있어요.

비록 시간은 미래로 흐르고,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여전히 흥미로운 질문이에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만들어 가는 이 순간도 역사라는 점이에요.

후손들이 "만약에"라는 가정을 할 필요 없게 자랑스러운 역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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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나팔항아리의 복제품도 전시되어 있어요.

토기에 새겨진 #모양의 부호는 고구려가 한강 이남 지역까지 지배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예요.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나면, 단순한 유물이 아니라 고구려의 역사를 증명하는 신비롭고 특별한 유물로 다가오네요.

중앙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전시 공간이 펼쳐져요. 전시관은 좌우로 나뉘어 있어요.

오른쪽 공간에는 아차산 일대의 보루군과 관련된 자료가, 왼쪽 공간에는 대한민국 고구려유적 발굴 1호인 아차산 4보루의 모형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규모는 크지 않아도 각 공간에서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요.

안아 3호분 부엌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철로 만든 부뚜막은 긴 네모꼴 한쪽에 아궁이와 솥 구멍이 있으며, 반대쪽에 굴뚝을 붙인 형태로 아궁이와 굴뚝을 옆으로나란히 배치했어요.

휴대가 가능한 크기라 실제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철을 이용해 부뚜막과 솥을 만들고, 토기 시루를 사용해 음식을 쩌서 익히는 데 사용했다는 걸 추정할 수 있는데요.

지금 사용해도 손색없어 보여 더 놀라웠어요. 안악3호분 부엌 디자인을 활용한 캠핑용품이 출시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아차산 고구려 유적지에서는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어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유물은 바로 토기류예요. 토기는 용도에 따라 저장용, 조리용, 배식용, 운반용 등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것과, 부장용이나 의례용으로 쓰인 비실용기로 구별이 돼요.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토기로, 황색, 회색, 흑색 계통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해요.

토기의 색상은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라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색깔을 통해 사용된 흙의 종류와 굽는 온도 등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를 통해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상과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고구려의 말갖춤에는 말을 통제하기 위한 재갈과 고삐, 말 위에서 몰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안장과 발걸이, 말을 장식하기 위한 말방울, 말띠드리개, 꾸미개 등이 포함되어요.

고구려의 말갖춤은 산성, 보루 등에서 출토된 유물과 무덤 벽화를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고구려의 말갖춤 형태는 고대 동아시아의 말갖춤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져 있어요.

사극이나 영화, 다큐멘터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철갑을 두른 말을 탄 개마무사의 모습이 떠오르며, 그 위용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고구려의 기마무사들은 뛰어난 전투력과 용맹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모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렬한 느낌을 주는데요.

실제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들었어요.

고구려하면 저는 드라마 주몽에 등장했던 모팔모가 떠오르는데요.

제철 기술과 철기류가 고구려의 강력한 힘을 뒷받침해 주었을 것 같아요.

투구 철편 유물로 실물을 상상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 중 하나였어요.

보루에서는 많은 철기 유물이 발굴되어 고구려 시대의 철기 사용과 그 우수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어요.

발굴된 철기류는 무기류, 마구류, 농공구류, 용기류, 생활용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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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서는 탄소 함량이 다양한 철기들이 제작되었으며, 이는 담금질을 포함한 여러 기법의 열처리를 통해 이루어졌어요.

이를 통해 고구려 사람들은 용도에 맞는 강철을 만들었고, 철기의 기능성과 내구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발휘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아차산 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 대장간은 약 1500년 전, 아차산에 주둔했던 고구려 병사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예요.

이 대장간은 당시 병사들이 직접 철기 제작에 사용했던 장소로, 그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군사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준다고 해요.

고구려 병사들이 무기류나 마구 등 다양한 철기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군사적 준비와 방어를 강화했음을 모형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아차산 일대 보루군(사전 제455)은 남한 최초의 고구려 유적지로, 현재 남한 내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대표적인 고구려 군사 유적예요.

이 유적지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포함한 한강 이남 지역과 중랑천, 왕숙천 일대를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고구려의 군사적 중요성을 잘 보여줘요.

이 지역은 고구려의 방어와 군사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당시 고구려의 군사적 강력함과 전략적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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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서 지켜야 할 관람 예절이 안내돼 있어요.

아이와 함께 고구려 유물들을 관람하며 고구려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유물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겨울철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과 아차산 고구려유적전시관을 소개해 드렸어요.

이곳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현장 학습장이기도 해요.

추위 걱정 없이 역사적인 유물과 함께 고구려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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