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연향도서관 인문학 학교 구미호 식당 박현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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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ღ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는 청소년도서 작가와 만나는

'청소년 인문학 학교'를 운영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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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학교는 매월 선정된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 인문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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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7천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인문학 학교_ 올해는 4월 ~ 10월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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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 인문학 학교에서는

청소년문학의 대표 작가 박현숙 작가님을 모시고

삶과 선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여

구미호 식당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안녕 기차역을 중심으로

'나의 삶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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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에 '순천시립도서관' 검색 후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 ->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어요!

홈페이지 접수가 어려우시면 전화 접수도 가능합니다 :)

청소년 인문학 학교이지만 순천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니

부담 없이 신청해 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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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주 전 온라인으로 접수했는데

잊지 않게 이틀 전에 도서관에서 문자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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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도서관 지하 극장 '연'에서 진행한

5월 청소년 인문학 학교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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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학교 오기 전에 미리 책을 읽어오면

작가님의 강연에 더 집중이 잘 될 것 같아요 !

단체 접수도 가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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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 구미호 식당 시리즈/ 천개산 패밀리 등

많은 작품을 쓰신 베스트셀러 박현숙 작가님께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기의 고민과 성장,

삶의 갈림길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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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자리가 금세 꽉 차고 2시간 정도 되는 강연이었는데

청소년 친구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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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된 지 20년인데

그동안 200권 정도의 책을 출간하셨다고 해요!!

수상한 시리즈는 12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구미호 식당 시리즈는 해외로 수출되기도 하며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곧 오픈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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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에 작가가 되셨는데

그전에는 20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셨어요

전업작가가 되려고 학원을 포기하시고

살아있는 작가/ 책을 지속적으로 내면서

독자와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서

지금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글을 쓰신다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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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행복함을 느꼈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행복하구나를 깨달으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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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리지만

시간들을 아껴가면서 충실히 살아갈 때

후회하면서 살아가지 않는다/

아버지와 반려견 대복이를 떠나보내고 후회했던

마음 아픈 사연을 풀어주시면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구미호 식당의 시리즈를 쓰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진솔하면서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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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이 최근에 출간하신

<네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

두 권의 책을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선물로 준비해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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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사인회로 진행되었습니다 ㅎㅎ

강연의 주 대상이 청소년이었지만 박현숙 작가님의 책을

읽으신 독자분들 누구나 들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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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학이 주는 위로와 성장의 메시지,

'청소년 인문학 학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