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무더위를 피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나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고 그렇죠. 주말이면 더위를 피해 바닷가나 계곡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같이 붙어 있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은 도로를 기준으로 양옆에 있는데요 부지도 꽤 넓고, 볼거리도 다양해서 봄, 여름, 가을 많이 찾는 여행지 중에 하나랍니다. 저는 이번에는 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을 예약하고 방문해보았어요. 1박2일동안 힐링을 하고 왔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서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_^

▲ 종합안내도

위 사진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안면도 수목원의 종합안내도인데요. 그냥 보기에도 부지가 엄청 넓지요? 천천히 걸으면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1박 2일동안 있어보니, 유아숲체험이라고 해서 유치원생들이 숲체험하러 휴양림과 수목원을 많이 찾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도시에서만 자라잖아요. 자연과 함께 하고,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볼 수 있는 기회라 참 좋아보였어요.

▲ 자연휴양림입구

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주소를 찍고 오면 바로 정산소에 있는데요. 여기를 지나서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나가실때 정산하시면 되요. 저는 숙소를 이요해서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였어요.

아! 충청남도 도민이면 입장료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 입장료, 주차요금

▲ 무인정산기

▲ 버스시간표

대학생 시절에는 뚜벅이로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 이곳은 버스시간표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꽃지해수욕장도 그렇고 안면도 자연휴양림도 버스시간표가 잘 되어있는 관광지 중 하나 인듯합니다. 혹시 차 없이 버스타고 여행하는 분이 있을까하여 찍어보았어요. 참고하세요. [2024.6.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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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묻었던 숙소입니다. 참 좋았어요.^_^

▲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라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데크길이라서 산책하기 용이했답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고 천천히 걷기에 참 좋았어요.

▲ 산림전시관

산림전시관이 있었는데요. 잘 해 놓았더라구요. 숲길도 참 좋았는데, 전시관이랑 볼 거리들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참! 부지가 넓은 편에 비해 편의점이라나 매점은 입구쪽에 하나라서 음료나 간단한 간식은 챙기는 것을 추천해보아요~

▲ 안면도 수목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건너편에는 안면도 수목원이 있답니다. 이곳은 자연휴양림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소나무와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곳은 말 그래도 수목원이라서 꽃도 있고, 숲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안면도 수목원은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안면도 수목원도 볼 거리가 참 다양했어요. 단! 여름이니까 아침이나 오후시간을 활용하시고 한 낮에는 돌아다시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숲이라서 12시쯤에도 그리 덥지 않았는데, 수목원은 아침 10시쯤 되니, 진짜 덥더라구요. 양산을 썼는데도요. 한 낮에 수목원을 걷는 것은 위험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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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자연휴양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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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새콤달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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