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대구 수성구 벚꽃 명소 내관지에서 봄 산책하기
대구 수성구 벚꽃 명소 내관지에서 봄 산책하기
대구 수성구 벚꽃 명소하면 대구의 랜드마크인 수성못 벚꽃을 비롯하여
대구스타디움, 욱수골, 농업마이스터고 등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지만
생각을 담는 길 5코스에 위치한 내관지 주위의 벚꽃이
다른 곳보다 늦게 피어 조금 오래 벚꽃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수성구 내관지 벚꽃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관지’ 혹은 ‘청계사’를 검색하고 오시면 되는데
입구인 대흥동 유아숲 체험원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벚꽃이 절정일 때는 대구 스타디움에 주차를 하신 후
천천히 걸어서 대흥동 유아숲 체험원 풍경, 내관지 벚꽃까지
다 둘러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대흥동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놀이터로
제가 방문한 4월 3일에는 목련과 벚꽃 등 봄꽃들이 활짝 피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풍성하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잠시 의자에 앉아서 벚꽃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것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내관지로 가려면 나무데크를 따라서 천천히 올라가면 되는데요.
차도와 구분되어 걷기도 좋고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금방 내관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 봄에는
좁은 산책로지만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4월 3일 현재 내관지 주변 벚꽃이 70% 이상 피어서
4일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확실히 낭만적인 풍경이었습니다.
대구 숨은 벚꽃 명소인 내관지 벚꽃 풍경도
이제 유명해져서 조용하게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분위기였어요.
내관지 수변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게 뻗어있는 벚꽃 풍경도 한눈에 들어오고
듬성듬성 피어있는 진달래도 만나며
조용하게 보이는 내관지에서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그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변데크길 중간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하나가 놓여 있는데
포토존 역할도 하고 내관지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도 보낼 수 있습니다.
의자가 놓여 있는 곳에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작은 조형물도 있어서
생각을 담는 길 5코스에서 고즈넉하게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수성못 벚꽃처럼 많은 분들이 모이는 복잡한 벚꽃 명소 말고
조용하게 편한 마음으로 벚꽃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대구 숨은 벚꽃 명소 내관지 벚꽃을 추천드립니다.
멋진 자연 속에서 근사하게 벚꽃 풍경을 즐기실 수 있어요.
저는 청계사까지 올라가지 않고
내관지 주위만 둘아 보았는데요.
벚꽃나무 가지 사이로 여러 풍경을 담아보며
2025년 봄날의 내관지를 기억합니다.
2024 수성 국제비엔날레 수성 파빌리온인 소소별에서는
한 눈에 들어오는 내관지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의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고즈넉하게 벚꽃 구경을 할 수 있었던
대구 숨은 벚꽃 명소 수성구 내관지.
다른 곳보다 조금 늦게 피는 편이라
조금 더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 보는데요.
생각을 담는 길 5코스 내관지 주위를 걸어보며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힐링 되는 봄날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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