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지난 4월 16일 개관을 한 울산 남구의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예전에는 종하체육관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았던 곳인데요. 저도 저희 아이가 태권도 단증을 딸 때 여기서 심사를 본다고 해서 한 번 가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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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벌써 5년 전인데 그 사이에 체육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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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개관식이 아닌 건물 안에 위치한 울산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이 있었는데요. 그냥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개관식이라 칭하고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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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종하체육관, 소프트웨어 교육공간, 청년 창업공간, 청소년 도서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977년 건립된 종하체육관이 2021년 철거되고 2025년 4월에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재개관하게 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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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울산 남구의 중심지에 자리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안겨준 곳인 만큼 이번 개관식은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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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근처에서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이제나저제나 개관을 하게 될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개관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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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 1층은 종하체육관과 어린이 전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부자 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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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종하체육관은 아이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종하체육관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공간은 각종 체육활동과 대규모 이벤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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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기부자 홀에서는 종하체육관 및 기부자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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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고 이종하 선생이 기부한 종하체육관이 노후하자 이종하 선생의 장남인 이주용 회장이 대를 이어 재건립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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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아닌가요? 좀 있으신 분들의 대단하신 결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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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연결 확장하는 문화 놀이터이며, 최첨단 정보 서비스와 창의력이 샘솟는 미래형 창의공간이 결합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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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도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좌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귀여운 인형과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책장과 빈백의 조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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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지털 미디어 월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며 시각적인 흥미로움을 즐길 수가 있으며, 라이브러리 추천 시스템 기능을 통해 도서관에 축적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필요한 자료 추천 및 서가 위치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최첨단을 달리는 도서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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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책 대여는 안되고 볼 수만 있다고 하더군요. 책 대여는 4월 21일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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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음성, 자막을 통한 자율주행 도서 대출, 반납 및 도서 위치 안내가 가능한 도서관 로봇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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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책 표지 인식 후 책 내용을 읽어주는 AI 인공지능로봇인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도 자리해 있어 많은 아이들이 책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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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스템이 우리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오게 만들고 책과 친하게 만들어 줘서 언젠가는 더욱더 발전할 우리나라를 만들게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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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소원을 들어주는 행운의 노랑 고양이 무슈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고양이 그림은 중구에 있는 종갓집 도서관에서도 봤는데 이곳에도 있군요. 그때는 그냥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구나 했는데 행운의 노랑 고양이라니... 사람이란 배워야 알고 알아야 살아가는 동물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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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중앙 포토존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이 작품은 울산을 상징하는 공업탑, 고래, 장미와 함께 웃고 있는 노란 고양이 무슈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감과 환한 조명의 조화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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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청소년 도서관으로 청소년 자료실, 일반자료실, 열린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으며,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혁신적인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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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큐레이터 시스템으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 안내와 공지사항 등의 다양한 정보 제공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스터디 테이블을 통하여 다양한 놀이 체험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다양한 영어학습 및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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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노란색과 어우러지는 조명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으로 틈새 공간까지 활용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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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청소년 자료실 전시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2분기 북 큐레이션입니다.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로 23년부터 25년까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수상작이 자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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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 도서 가운데 분야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볼로냐 라가치상을 시상한다고 합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작지만 알찬 전시 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귀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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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청년정책 종합안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 지원센터 및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와 코딩 실무인력을 양성할 코딩 교육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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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SW 미래 채움 센터(정보산업진흥원) 연계 운영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총괄 거점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주 중요한 곳이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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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CC 공식 통합블로그, 4층 (좌) 창업교육공간(창업 학교) / (우) 창업교육공간 >

이곳부터는 사진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가기가 좀 그렇기도 해서 못 찍었는데요.

다행히 인터넷에 사진이 몇 장 떠다녀서 그걸로 대체했습니다. 사진은 그걸로 대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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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글로벌 창업 허브존에 해당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창업아카데미 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5층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존으로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코워킹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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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들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청년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과 벤처 투자 지원 시설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이 공간은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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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CC 공식 통합블로그, 5층 창업교육공간 >

이렇듯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울산의 우수한 인재들의 창업 전진기지로 미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활용되고,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울산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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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이곳에서 체험하며 책을 읽고 자란 아이들이 울산을 위해서 아주 큰일을 할 것이라 저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아이들도 포함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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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CC 공식 통합블로그, 6층 (좌) 창업교육공간(세컨드&네트워크 라운지) / (우) 창업교육공간 >

울산 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잘 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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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의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앞으로 울산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또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미래의 세대들은 우리 아이들이 잘 커나갈 수 있는 첫 번째 발자국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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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종하이노베이션센터! 한번 와서 보시고 이 모든 것을 체험해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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