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평택시 비전도서관에서는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18일(토)에 지하 강의실에서

'그림책과 오감요리'라는 주제로

동화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해 봤습니다.

그림책과 오감요리의 주제 동화책은 바로

김지안 작가님의 '감귤 기차'였습니다.

겨울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과일인 감귤을 소재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동화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귤 기차'의 제목대로 오늘의 체험활동의 메인 재료는 감귤이었습니다.

강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시작으로

오늘은 감귤을 메인 재료로 어린이 만들 수 있는 요리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재료는 감귤과 팥앙금, 찰떡이었습니다.

동화책에서도 향긋한 귤 냄새가 나는 기차 티켓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귤껍질을 까면서 강의실에 온통 향긋한 귤 냄새가 나면서

감귤 기차에 나온 상황을 더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동화책에 나오는 감귤 기차의 승차권처럼

선생님이 나눠주신 승차권이 각자 출발역과 도착역을 적어

기차를 탑승할 준비를 합니다.

어린이들은 기차 요금으로 사용할 귤 한 개를

토끼 주머니에 담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기차에서 먹을 간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경단을 5개로 나눠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귤껍질을 까서 준비합니다.

귤껍질을 까면서 향긋한 귤 향기를 참지 못하고

아이들은 귤을 하나둘씩 입에 넣어 먹으면서 즐거워합니다.

동그랗게 빚은 팥앙금과 껍질을 깐 귤 위에 얹어

귤에 팥앙금 모자를 씌우듯 올려놓습니다.

아이들 모두 처음 하는 것인데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잘 따라 합니다.

마지막으로 떡을 5조각으로 나눠

동글동글 만들어 준 후 팥앙금을 얹은 귤을 감싸줍니다.

떡이 생각보다 탄력이 좋아 감싸면서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송편이나 만두를 만드는 것처럼 잘 감싸졌습니다.

어린이들이 만든 감귤 경단을 한번 살펴볼까요?

감귤 기차에 타기 위한 기차표도 준비되었고

함께 먹을 간식도 준비되었습니다.

감귤 기차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만든 요리를 통해 동화책의 내용은 물론

책 속에 나오는 감귤의 향기와 즐거운 시간들을

직접 경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동화책과 요리교실' 시간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서 자녀와 감귤 기차에 대해 더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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