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대전 소재의 대학에 재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이라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희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전시가 시행하는 '2025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제도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대전시가 대신 부담해주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청년 부부입니다. 기본 요건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대전에서 생활 기반(거주, 재학, 재직 등)을 갖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2억 원 이하 또는 전월세 전환율 5% 이하의 반전세 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청년 단독세대는 최대 1억원, 청년부부는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자지원율은 청년 단독의 경우 연2.5%, 청년부부는 연 3.0%이며, 자녀가 있는 경우 수에 따라 최대 연 3.75%까지 지원율이 확대됩니다. 기본 대출기간은 2년이며, 2회에 걸쳐 연장할 수 있어 최장 6년간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단, 대출 실행 후 90일 이내 전입신고를 마쳐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기간은 2025년 6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가능하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청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는 평일 기준으로 1일 최대 20건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 유형에 따라 일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재직 증빙자료, 임대차계약서 등을 공통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 심사 후에는 ‘주거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 수료를 완료해야만 최종적으로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이 이자지원 혜택은 생애 1회만 신청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유사한 공공 이자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이번 사업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청년들이 더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책입니다. 주거비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 혹은 신혼부부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기반팀(042-719-8431)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자지원제도, 놓치지 마시고 꼭 신청해보세요.

대전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여러분께 꼭 필요한 혜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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