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그러운 가을, 11월 16일 토요일에

2024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 한마당

에 다녀왔습니다.

반려인들뿐만이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던 이번 행사

함께 보실래요?

행사의 시작

본 행사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는데요.

아침 10시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하고 있었어서 이른시간부터 많은 분들과 반려견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 반려동물 무료 구강 미생물 검사부터

스탬프 미션 등 여러 이벤트가 있었어요.

유용하고 재밌었던 체험 부스들

이번 행사에는 유익한 체험 부스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응급상황일 때

CPR 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었는데요.

큰 개와 작은 개를 나눠서 시범을 보여주셔서

훨씬 도움이 되었고, 꼭 기억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양모펠트 작품 및 수강 등록을 할 수 있었구요.

직접 그린 반려동물 그림을 머그컵에 넣어주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그린 머그컵 속의 까만 푸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점심시간 쯤에는 주먹밥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주막밥의 의미와 유래를 되새기며

밥을 맛있게 먹기도 했어요.ㅎㅎ

반려동물 사진전에선 가족들과 함께 하는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더라구요.

반려동물 교감캠프에서는

사람을 좋아하고 훈련이 된 강아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이 없어도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시며

동물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또한 아이들이 따로 놀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주요 프로그램

이런 행사에서 반려동물 운동회는 빼 놓을 수 없죠?

함께 달리기와 기다리기등의 종목이 있었는데요.

기다리기 종목에서 많은 강아지들이 생각보다

더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놀라웠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오라는"지시어에는

갸우뚱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않아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네컷, 미로대탐험등

따로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았었어요.

엄마 이렇게 하는거야?

이렇게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ㅎㅎㅎ

유기동물 입양

나 착하개!사랑스럽개!

본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가지를 말하라면

"입양 및 동물 등록" 할 수 있는 부스였는데요.

이 곳에서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 친구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예뻐해주시개!

다들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 흔들며 다가올 정도로

사람들을 좋아하는 친화력이 높은 강아지들이었는데요.

혹시 이 아이들에게 관심있으신 분들은

충주 유기견보호소에 연락하시면 된다고 해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반려동물 가족들에게도 펫 매너를 상기시켜주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 가족들과도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이웃시에서도 꽤 많이 참여를 하셨더라구요.

순천시민으로서 뿌듯한 경험이었는데요.

이 행사로 인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순천시의 반려동물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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