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산 은하사 탐방
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서정호
김해 신어산 은하사 가는 길에 사진에 보이는 정문은 단풍이 화려하게 아름다운 길이었지만 통행이 뜸하며 사찰의 오른쪽으로 나 있는 차량이 통행하는 길을 이용하여 출입하는 탐방자가 대중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 은하사는 김해 신어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수로왕 때 장류 화상이 이곳에 처음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맞배지붕의 다포 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이루어진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으나 조선 중기에 새로 지은 뒤 19세기 초까지 몇 차례 더 고쳐지었다.
일반적으로 대웅전은 측면보다 정면의 길이가 더 크나 은하사의 경우는 정면과 측면의 길이가 비슷하여 차이를 보인다. 앞면의 공포 끝에는 연꽃 모양과 봉황 머리 모양을 화려하게 새기지만 뒷면의 공포는 대체로 둥글게 새겨 소박하게 마무리하였다.
앞면과 뒷면에 있는 장식물들은 간격이나 형태가 크게 달라 파격적이다.
건물 외부의 공포와 창호 장식은 조선 후기 특징을 보여준다.
참조 - 은하사 안내판 전재
대웅전 내부 벽면 전체에는 삼세불, 아미타내영도, 보살상, 신장상, 나한상, 도인상, 모란 등 모두 32점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중심 벽화인 삼불화도와 아미타내영도는 다른 벽화들과 기법 상의 차이가 보이나 전체적으로 18세기 이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의 벽화는 전해지는 작품이 드물어서 벽화 연구의 좋은 자료이다.
참조 : 은하사 안내문 전재
위의 벽화는 은하사 대웅전 외부 벽에 그려진 벽화를 올렸습니다.
부처님의 일생 가운데 있었을 내용을 주제로 한 벽화로 알고 있습니다.
은하사 넓은 마당에 들어서면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범종루 건물의 아래층 기둥이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대웅전이 있는 앞쪽에 있는 범종루의 단청과 기둥사이의 아름다운 목조 조각 문양을 봅니다.
설선당을 비롯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건물이 두 곳 있었습니다.
은하사 스님들의 선을 설법하는 공간으로 공부하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은하사 마당에서 신어산을 바라보면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에서 은하사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안겨있는 생각과 은하사의 사찰이 위치한 곳이 특별하다 생각하게 됩니다.
명부전은 대웅전 바로 곁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명부전은 사찰에서 저승의 유명계를 상징하는 불교 건축물입니다.
응진전은 나한전이라고도 불리는데 석가모니불과 부처의 정법을 지키기로 맹세한 제자들 16나한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전각입니다.
사찰 안에 또 다른 사찰이었습니다. 사찰 이름은 서림사 입니다.
전통전수관과 공양간이 일 이층으로 새로 지은 건물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통행을 하지 않는 은하사 정문이 있는 곳의 오름길은 지금 단풍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은하사에 오르는 입구에 신어산에 있는 사찰과 암자의 소개와 아름드리 큰 소나무 숲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을 수탈 현장의 모습을 안내하고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은하사에 오르는 길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였으며 로크에 붉게 물든 단풍이 화려하며 길에 내려앉은 낙엽이 바람에 이리저리 갈 방향을 몰라 혼란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은하사 부도가 두기 길가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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