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식 양액기계 시범사업 추진
2024년 추진한 시설과
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재활용 기술보급 시범사업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사업은 농업용수와 화학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칠량면 ‘꾸메땅영농법인’ 농장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약 2.9ha 규모의 파프리카 온실에서
진행됐습니다.
배출된 양액을 회수해 살균 처리 후
재사용하는 순환식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병원균을 제거하고
안전한 양액 순환을 가능하게 해
자원 절약과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사업 결과,
농업용수 사용량을 약 21%,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25% 줄이며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기술 도입에는
일부 한계도 존재하는데요.
우선, 시스템 설치를 위해
최소 66㎡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며,
살균기를 포함한 양액 저장 탱크와
회수 배관 설치 등
초기 인프라 구축에
약 8,000만 원 이상의
투자비용이 요구됩니다.
이는 초기 자금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초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재정 지원책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
(☎061-430-3662)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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