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남부 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입니다.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바다 쪽으로 삐쭉 내민 간절곶 드애가 보이고, 그 너무에 진하해수욕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운 백사장이 약 2km에 뻗쳐있으며 수온이 적당해서 피서지로 많이들 찾는 해수욕장인데요.

요즘에는 파도와 바람이 좋아서 서핑 명소로도 전국의 서퍼들이 많이들 찾는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진하 해수욕장에는 또 다른 볼거리인 명선도와 명선교가 있는데요.

명선교는 진하해수욕장과 옆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명선교는 강양방파제에서 바라보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명선교는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명선교 위에서 바라보는 진하해수욕장과 동해바다~ 너무나 푸르고 이쁘죠?

진하해수욕장 반대 방향으로도 해안 산책길이 잘 되어있고 해안가에는 텐트를 치고 주말을 보내는 시민들도 많이 보였어요.

명선교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진하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강양항과 강양방파제가 보이고 회야강도 한눈에 보였어요.

회야강이 있어서 많이 돌아서 가야 되는데 명선교가 있어서 편하게 왕래를 할 수 있습니다.

울산 명선교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너무나 이쁘죠?

명선교 아래에서는 낚시하는 낚시꾼들도 많이 보였고

다리 주변에는 무지개 색상 보호벽이 색칠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쉼터도 함께 잘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여름에는 다리 밑 그늘에 돗자리나 텐트를 쳐 놓고 더위를 피하시는 시민들도 꽤나 많더라고요.

진하 해수욕장의 또 다른 볼거리는 명선도가 저 멀리 보입니다.

그리고 진하해수욕장의 넓은 해변가도 잘 보이는데요.

몇 년 전부터 진하 해수욕장이 서퍼들의 핫플이 되어서 전국에서 많이 서핑을 즐기러 방문한다고 합니다.

아직 여름 전이지만 저가 방문한 날에도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어요.

울산 진하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서 여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들 방문하는데요.

바람도 좋고 파도가 좋다 보니 서핑도 많이 하는지라 서핑 강습, 대여를 하는 매장들도 많이 보였어요.

진하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750km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진하해수욕장은 해파랑길 4코스 종착점이자 5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야간 조명이 이쁘다고 소문난 명선도 입니다.

아쉽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공사 중이라서 출입이 안되었어요.

6월 1일부터 다시 오픈한다고 하니 그때 가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공영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주변에 맛집들과 이쁜 카페들도 많은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진하해수욕장에 방문해 보았는데요.

물놀이하기 좋아서 매년 여름 때마다 아이들과 휴가 때 방문하는 해수욕장인 만큼 아이 들고 함께 물놀이하기 좋았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피서용품이나 샤워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진하해수욕장입니다.

여름에 울산에 놀러 오시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인 진하해수욕장에 놀러 오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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