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을 만나다 #2.수곡 딸기에 '매료된 청년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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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딸기의 고장, 수곡면에는

수곡 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네 명의 청년 농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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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양영훈, 안병석, 문병선.

농업회사법인 '매료된청년들'의 주인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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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면의 2세대 청년 농부들은

좋은 딸기를 키우고 알리기 위해

힘을 합쳐 '매료된청년들'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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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는 '딸기 매(苺)' 자를 넣어,

딸기에 매료된 청년들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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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역의 전통을 이어 받으면서도

과감한 혁신과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수곡 딸기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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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면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풍부한 일조량과 지리산 산맥의 지형 덕분에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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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료된청년들'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품종은

우리 지역에서 만들어진 토종 품종인

'금실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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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딸기는 설향과 매향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이름처럼 '금지옥엽 귀한 자식 같은 딸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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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수출은 물론 디저트와 음료 같은 가공품으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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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딸기 수출액의 76%를 차지하여

대한민국 신선 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는 효자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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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료된청년들'의 청년 농부들은

농업 관련 전공은 물론

각종 농업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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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농산물 유통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신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호동에 딸기 직판장을 열고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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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캐나다 등에

딸기를 수출하여

3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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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용과자점, 양우연베이커리,

신세계백화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곳에

수곡 딸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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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수곡딸기축제

& 청년농부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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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료된청년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2024 진주수곡딸기축제'와

'제1회 청년농부 플리마켓'은

진주 MBC 광장에서 열리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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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딸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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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료된청년들'은

프리미엄 딸기 생산을 넘어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6차 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주 딸기의 매력을 전세계로 전하는

청년 농부 4인방,

'매료된청년들'의 빛나는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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