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 무료 커피 제공! 가수 박혜경과 조윤성 트리오의 조화, 2025 커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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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가득한 3월

꽃처럼 피어난 재즈의 향기,

공연 전 무료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긴

‘박혜경 & 조윤성트리오

<Flower Dance>’ 후기

넘실대는 봄기운 속에,

메말랐던 가지마다 새순이 돋고

꽃들이 춤을 추는 계절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따스한 선율과

자유로운 리듬이 어우러지는,

향긋한 커피콘서트가

그리우셨을 텐데요.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첫 무대,

박혜경 & 조윤성트리오 <Flower Dance>

공연이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에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졌습니다.

인천 동구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송림골 근대로,

그곳에 자리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문화공간인데요.

이곳에서는 유익한 강연과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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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 소식을 기다렸던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는 관객들이

하나둘씩 공연장에 도착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설렘을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커피콘서트의 이름에 걸맞게

공연 시작 전후 로비에서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에게

무료로 커피가 제공되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고,

아이스티와 따뜻한 커피를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은은한 커피 향이 퍼지는 가운데,

각각의 취향에 맞춰,

더욱 특별한 무료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기다리는 시간이

한층 더 여유롭고 풍성해졌습니다.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조윤성 트리오가 연주하는

‘B’esame Mucho’로

무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기 시작하더니,

드럼과 일렉베이스가 덧입혀져

더욱 세련된 재즈 스타일로 완성된

음악이 귀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뒤이어 서정적인 가사와

맑고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박혜경’ 님이 무대에 등장해

그녀의 대표곡을 열창했는데요.

가수에게는 치명적인

두 번의 목 수술로 인해

이전에 맑고 고운 목소리와는

사뭇 달라졌지만,

더 깊어진 표현력과 섬세함으로

그녀의 노래는 여전히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안녕’, ‘Rain’,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주문을 걸어’, ‘Lemon tree’ 등

제목만 들어도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는

그녀의 대표곡들이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곡 사이사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박혜경 님의 매력에

공연장은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는데요.

그녀의 목소리와 웃음,

그리고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이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코끝이 시큰거릴 정도로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에 예정된 곡을 모두 마친 후,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박혜경 님이 자신을 보기 위해

멀리서 온 팬을 무대 앞으로 초대해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특별한 배려가

돋보였던 순간이었는데요.

객석에서는 부러움과 감동이 섞인

환호성이 터져 나오며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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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음악에

재즈의 매력과 신선함을 더해

더 특별했던 2025 커피콘서트!

진한 감동을 선사한

아티스트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진심이 가득 담긴 인사를 전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무료 커피도 제공되어 공연 전부터

괜스레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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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후에도

쉬이 가시지 않는

깊은 여운을 달래기 위해,

봄 내음을 느끼며🌼

산책을 즐겨 보았는데요.

먼저 동구문화체육센터

인근에 있는 현대시장을 방문해

바삭한 추억의 과자를

한아름 구입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물론,

카드 결제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지도 앱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송현근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직은 쌀쌀함이 감도는 날씨였지만,

따스한 햇살 아래

산책로를 따라 걷는 기분이

제법 상쾌해 기분이 좋더라고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공연장에서 받은 커피와

시장에서 구입한 추억의 과자를

먹으며 즐긴 소소한 행복!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온한 순간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2025 커피콘서트> 다음 공연은

4월 16일 오후 2시,

신현필 & 고희안 <시네마 인 재즈>로

고전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한

특별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욱 깊어진 봄날,

그윽한 커피향기 속에

재즈의 매력과 영화 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즐겨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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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공연 전 무료 커피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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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문화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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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연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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