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
영주 베트남 음식 맛집, 베트남 음식의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곳 '까몬'
까몬 영주점
🏠주소 : 영주시 대학로 201번 길 5(1층)
🅿️주차장 : 매장 뒤쪽 까몬 전용 주차장
⏰운영시간 : 오전 11시 – 라스트 오더 저녁 8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5시
☎️연락처 : 0507-1402-0216
영주 택지 베트남음식점 까몬 영주점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아들이 와서 둘이 오붓하게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참 이상하게도 아들과 함께하는 외식은 사전 정보가 없이 가도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아들이 먼저 맛집을 검색하고 가는 거였어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들이랑 함께 간 베트남 음식점 까몬 영주택지점, 외관부터 정갈하다고 할까요? 맛도 분위기도 맘에 드는 집이었습니다. 까몬이라는 베트남 말은 우리말로 해석을 하면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한 사장님의 마음을 잠깐 보는 것 같았어요.
실내 인테리어도 이국적이라 잠깐 베트남 여행 중인가? 착각했어요.
저녁이라기엔 좀 이른 시간이라 저희가 갔을 땐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식사 도중 마치 저희가 손님을 끌고 온 듯,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어요. 둘 또는 셋, 바가 있어서인지 혼자 오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키오스크 주문이 되어서 간단하게 주문했어요. 요즘 많은 식당에 키오스크가 있지만 스스로 주문하는 게 낯설었는데 오늘은 아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주문했네요. 시골 사람이 서울 가면 촌스러운 게 아마 익숙하지 않음 때문일 거예요. 이제 저도 혼자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들은 베트남 수육 칼국수를, 면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해산물 볶음밥을 주문하고 덤으로 짜조를 하나 더 주문했어요. 수육 칼국수는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아들 것을 빼앗아 먹을 정도로 고기는 연하고 부드럽고, 국물 맛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전 특유의 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었어요. 해산물 볶음밥은 해산물도 많고, 정말 맛있었어요. 짜조는 리뷰 작성하고 서비스로 먹었는데 아들의 추천 메뉴이기도 했어요.
셀프바에서 단무지랑 양파가 있는데 이 집은 단무지도 양파도 맛있는 거 있죠? 제가 그날 배가 그다지 고픈 상태도 아니었는데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젊은 사장님 부부 같아 보이던데, 상냥하고 친절하셨어요. 기분 좋게 먹어서 더 맛있었나 봐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리뷰를 작성하면 사진 속 3가지를 선택해서 바로 서비스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짜조를 주문했는데 덤은 언제나 더 맛있지만. 라이스페이퍼 속에 다진 고기와 각종 채소를 말아서 만든 튀김만두같이 바삭했어요.
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 참 맛있었어요. 배민 배달도 되고,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 영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하면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주 택지 베트남 음식점 까몬 영주점에서 맛있는 식사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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