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블로그기자단] 지샘터 올림픽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조인화
벌써 4월이 다가오면서 봄 느낌이 물씬 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저는 봄이 되면 꽃구경을 하러 올림픽공원에 자주 가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꽃구경이 아닌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하는 지샘터 올림픽공원 도서관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지샘터는 지하철 올림픽공원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역 3번, 4번 출구로 나와서 드넓은 광장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엄지손가락 조형물이 보입니다.
계속 직진해서 가다 보면 빨간 조형물이 나오는데, 여기서 지샘터 도서관 가는 방법이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형물 왼편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서 쭉 직진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우리금융 아트홀 뒤쪽으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금융 아트홀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빨간 조형물 왼편으로 가다 보면 금방 나오더라고요~
우리금융 아트홀에 도착하면 그 옆쪽으로 작은 샛길 아래로 내려가면 오른편에 지샘터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지샘터 도서관이 주차장 방향으로 보여서 찾아가기는 어려웠지만 숨겨진 도서관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스포츠 비즈홀에 1층에 위치한 지샘터 올림픽공원 도서관입니다. 그러면 저와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
들어가기 전 건물 앞에 붙어있는 게시판에는 지샘터의 행사와 이용방법이 붙어있었습니다.
지샘터 올림픽공원 도서관의 이용 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달랐습니다.
평일 : 9:00 - 19:00, 주말 : 9:00 - 18:00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공휴일, 기타 지정일로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입구 앞에는 도서 반납함과 책 살균기, 사물함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지샘터 도서관의 도서 대출은 1인당 3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라고 합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자 중에서 가능합니다.
책을 빌리기 위해서는 대출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대출카드의 경우 위의 안내문처럼 지샘터 올림픽공원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도서관 데스크에서 신분증 확인을 받고 나서 대출카드 발급이 가능했습니다.
여러 정보들을 확인하고 도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정기 간행물이 보였고 우수 콘텐츠 잡지가 놓여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도서관 안쪽에는 많은 책들이 놓여있었습니다.
문학부터 과학, 소설 등 여러 책들이 있어서 올림픽공원 산책 후 잠시 들려 독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가운데에는 큰 글자책 코너가 있었습니다. 책 글자들이 큼직해서 훨씬 잘 읽혀서 좋았습니다!
도서관 안에는 편의 시설들도 있었습니다.
정보검색대는 도서관 가운데 위치해서 책을 찾기 편했고, 정수기와 화장실도 도서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책 옆쪽으로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습니다. 1인석부터 2인석, 4인석까지 여러 좌석이 있었고 주말인데도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아이들을 위한 책들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공원에 숨겨진 도서관 지샘터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올림픽공원에서 꽃구경과 함께 책 구경도 같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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