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 후기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작품발표회 #주민참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수강생 작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이 행사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올해는 중마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는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입구부터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붕어빵 나눔 이벤트는
센스 만점이었는데요,
손난로처럼 따뜻한 붕어빵 하나 들고
전시를 관람하거나 공연을 보니
마음까지 훈훈해졌답니다.
다채로운 전시와 열정 넘치는 공연,
전시 코너에서는 캘리그래피, 성인미술,
원예치료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했어요.
본격적인 공연은
김재연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는데요.
“조금 실수가 있더라도 배운 것을
뽐내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시장님의 격려사도 이어졌습니다.
행사 진행은 백경모 전문 MC가 맡아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는
총 3개 강좌의 전시와 14개 강좌의
발표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초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해 보았습니다.
▶ 풍물교실 ◀
풍물교실은 우리의 전통 음악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수강생들은 박자에 맞춰 장구를 치며
첫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 라인댄스 (야간반) ◀
주로 직장인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무대 위에서 빛나는 자신감은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우쿨렐레 ◀
귀여운 의상과 신나는 MR에 맞춰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 판소리 민요◀
전통 민요의 흥겨운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통기타 ◀
익숙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기타 연주로
따뜻한 무대를 만들었어요.
기타는 꼭 배워보고 싶은 악기예요.
▶ 성악 ◀
노래 선택도 탁월했던 무대,
남녀 혼성의 웅장한 목소리로 부른
‘고맙소’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퓨전 장구 ◀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신나는
연주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방송댄스 ◀
젊음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한
현대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 우드스푼난타 ◀
두 개의 스푼만으로 다양한 리듬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 댄스스포츠 ◀
우아함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
▶ 노래교실 ◀
새로운 시도로 랩을 접목하여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한국적인 미를 살린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 다이어트댄스 ◀
경쾌한 '남행열차' 음악에 맞춰
절도 있는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 오카리나 & 팬플릇 ◀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아름다운 연주였습니다.
▶ 라인댄스 (주간반) ◀
대회 수상 경력이 빛나는 팀의 완벽한
무대가 돋보였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공연 중간에는 추첨 이벤트로 소소한
선물도 나누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13회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축제 같은
자리였습니다.
단순히 작품과 실력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내년 발표회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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