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3회 김천시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후기 _ 김천시 서포터즈 손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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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가 좋다! 김천이 좋다!

김천시 SNS 서포터즈 손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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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드민턴을 입문한지

8개월 차 이제 9개월 차에 접어든

배드민턴 어린이, 배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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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 10일에

2024 제3회 김천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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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회인지 몰랐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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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대회 2번째 출전인 초심자로써

와이프랑 둘이서 재밌게 즐기고 온

배드민턴 대회 후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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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3회 김천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있는

김천시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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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일정이 하루 만에 끝나다 보니까

타이트하게 진행되어서

저는 혼복으로도 출전하고 남복으로도 출전해서

아침 일찍부터 경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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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종합 스포츠타운에도

가을이 찾아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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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전용구장 옆으로

단풍이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있어서

시합 전에 긴장되는 마음을 살짝이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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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린이의 이 떨리는 마음은

멈추질 않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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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배드민턴 경기장 앞에서만 서니

콩닥거리는 가슴,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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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경기장에 입장하니

열기가 엄청났어요.

김천에 이렇게 배드민턴인들이 많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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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동호회에서 플래카드도 걸어놓고

다들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에

한층 더 가슴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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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김천시청배드민턴 선수단이랑

서포터즈 활약상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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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는 나는 김천 시청 SNS 서포터즈인데 하면서

동질감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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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상자가 발생하여도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의료지원도 나오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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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봤는데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봐주시고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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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대회 중에 부상자는

한 명도 나오질 않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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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치지 않고 하는 게 최고죠.

김천인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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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저도 혼합복식으로

대회를 출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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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D, C, B, A 순으로

실력에 대한 등급이 있는데

저희는 초심자(배드민턴 1년 미만)로

출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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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도 한번 출전을 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광속 탈락을 했어요.

총 25점까지인데 10점도 못 내고

좌절하고 말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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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초심 혼복 우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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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간 와이프랑 투닥거리면서

열심히 쳤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서로 부둥켜안고 너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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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이 열심히 알려주셔서

조금 더 잘 칠 수 있게 되었고

클럽, 동호회분들도 잘 적응하고,

녹아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배드민턴에 푹 빠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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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배드민턴 한번 즐겁게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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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계속 지속되고

중간중간에 김천시 배드민턴 협회장,

부협회장님이 나오셔서

격려 인사도 해주시고 후원도 해주셔서

대회가 되게 원활하게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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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경품 추첨도 했습니다.

배드민턴 가방,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각종 상품들이 많아서

김천시 배드민턴인들에게 더욱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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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하나도 안되었다는 사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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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동호회분들이랑

점심시간에 식사도 같이하고

대회로 출전했지만

축제 행사처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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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김천 가까운 곳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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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여자복식으로도 출전했는데

맨날 못한다고 잔소리 많이 했는데..

아니었더라고요.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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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여자복식도 우승했습니다!

저는 남자복식은 아쉽게도 3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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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칠 때는 다 같이 중앙에 모여서

시상식도 하고 경품 추첨도 하고

서로 배드민턴 실력을 겨루기 위해서 모였지만

화합되는 모습으로 즐거움 가득한

2024 제3회 김천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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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스포츠의 도시 김천에서

배드민턴이랑 함께 취미생활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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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열린 마음으로

친절하고 다정하게 알려주셔서

저희도 시작하고 나서

더욱 배드민턴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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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가을 배드민턴으로

서로의 온기를 주고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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