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수몰민의 애환과 역사가 있는 애향박물관
보령댐, 수몰민의 애환과 역사가 있는 애향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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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의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보령댐이 만들어졌습니다.
댐 완공 과정에서 풍계리, 용수리를
비롯해 총 9개 마을
620여 가구가 수몰되어 실향민들의 애환을 담아
보령댐 애향박물관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보령댐 애향박물관으로
올라가는 잘 정비된 길이 왠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보령댐, 수몰민의 애환과 역사가 있는 애향박물관
보령댐 애향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 삼거리를 추억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 기념비는 보령댐 건설로 인해 수몰 된
마을에 있었던 삼거리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담아 세웠다고 한다.
실향민들의 애환을 담아 만든 보령댐 애향박물관 주변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고요한 풍경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로, 보령 여행의 최적의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보령댐 애향박물관은 수몰된 보령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전시관으로 수몰지역의 주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 보령댐애향박물관 >
⏰️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3월~10월
매일 09:00 - 18:00 (3월~10월)
※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 문의 041-934-8899
충남 보령시 미산면 판미로 867-27
보령댐 애향박물관은 모두 3곳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1전시실은 역사민속관, 2전시실은 유적 유물관, 3전시실은
서식했던 동식물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수몰민들의 생활 도구들을 살펴보니 그들의
삶을 조금은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도구들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겨 있는 물건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생활 도구를 통해 느낄 수 있었고,
생활 도구를 보며 수몰민들의 아픔도 함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시된 수몰민의 생활 도구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생활 도구를 통해 그들의 고통과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수몰민들의 삶과 애향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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