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이음터’ 이야기
안녕하세요, 평택시 시민기자 이은진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며,
사회활동과 작업 활동의 다리를 놓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사단법인 평택시민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이음터’인데요!
‘이음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로,
중증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키워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나 근로 사업장,
더 나아가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의
전환을 돕고 있는 곳이랍니다.
현장에서 본 이음터의 따뜻한 하루
제가 직접 방문했을 땐, 베이커리 케이크에 들어가는
성냥을 하나하나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겉보기엔 단순한 일이지만,
이 일도 정확성과 집중력이 필요하겠죠.
참여자분들 모두 집중해서 작업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기술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사회와 연결되는 법을💞
하나씩 배워가는 곳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답니다!
‘이음터’의 미션은 ‘장애인의 직업 능력 고취를 통한
지역과의 동행을 선도하는 것’이며,
비전은 ‘장애인 직업재활 연계(동행) 모델의 실천으로
자립의 기반 마련’이라고 해요!
또 체육시간도 있었는데요,
함께 몸을 움직이며 운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프로그램 속에 이런 활동까지 포함돼 있다는 게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이음터는
누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이음터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을 대상으로 하며,
✅초기상담부터 직업적응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공휴일 제외),
💵이용료는 식비 포함 월 230,000원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식비 별도).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매월 기회 수당 160,000원도 지급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바리스타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직접 커피를 내리는 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겠더라고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나요?
이음터에서는 직업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 노동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무 훈련이 이뤄지고 있어요.
여기에 화가 직업훈련이나 우쿨렐레 공연단
‘이루리’ 활동, 태권도와 줌바 같은
스포츠 프로그램도 함께하고 있었어요.
재정관리, 건강관리, 시간관리, 의사소통 등
독립생활에 필요한 기초 기능도
개인 맞춤형으로 배울 수 있고요.
또 자기 옹호, 권리 신장, 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음봉사단 활동, 문화체험,
나들이, 캠프 등 즐거운 경험들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작은 시작, 큰 변화. 이음터와 함께 만들어갑니다!
평택시 청룡길 76-4에 위치한 이음터는
그 이름처럼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이에요.
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곳은, 한 사람의 삶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따뜻한 손길 그 자체랍니다.
이음터가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이어주는
멋진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용 및 문의
주소: 경기도 평택시 청룡길 76-4 (청룡동 416-2)
전화: 031-668-6077
홈페이지: www.eumt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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