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대전유성구소식, 이웃들과 함께하는 저녁운동 '유성 별밤 운동 교실'
대전유성구소식,
이웃들과 함께하는 저녁운동
'유성 별밤 운동 교실'
노후관리는 건강관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운동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시작이 어려운데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유성구에서 주관하는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이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체력 증진을 도우며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야외 운동 기구 사용법 등으로 진행됩니다.
메타세콰이어길과 연못을 지나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을 찾아갑니다. 유림공원 안 다리를 건너고 도서관을 지나면 넓은 문화광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분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지기 전의 어스름한 빛이 남아있는 오후 7시쯤 40여 명 가까운 분들이 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함께 신나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강사님의 안내를 들으며 체조를 따라 해 보았습니다. 첫 참석이라 바로 유연하게는 못했지만, 직접 운동에 참여해 보니 며칠만 더 하면 팔뚝살, 뱃살이 빠지고 종아리와 허벅지, 등근육도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은 5월 26일~10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오후 7시에서 8시, 주 5회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입니다. 유림공원, 송강근린공원, 진잠초등학교는 5월 26(월)부터, 신성동 주막어린이공원에서는 6월 9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유성 별밤 운동 교실은 1주 5일,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1530 운동 실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성구에서 기획하였습니다.
7시 시작할 때는 석양빛이 비추었고, 8시 끝날 때가 되니 무대에 조명이 켜지며 운동장을 비춰줍니다. 한 시간 동안 빠르고 경쾌한 음악으로 강사님의 지도 아래 체조를 했다면, 마무리는 '러브 미 텐더'의 부드러운 음악 속도에 맞춰 몸을 이완시키는 체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유성 별밤 운동 교실에 처음 참석한 제게 먼저 몇몇 분들이 다가와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매일 참여하면 사람들과도 사귀고, 경쾌한 음악으로 마음도 즐겁고, 안 쓰던 근육들을 움직이면 건강이 절로 좋아질 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면 건강은 물론이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신체활동의 유대감으로 더욱 효과 만점일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유성 별밤 운동 교실로 오셔서 강사님의 지도 아래 균형 잡힌 건강한 몸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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